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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화바위솔

제주 연화바위솔 분 류 : Crassulceae(돌나물과), 바위솔(Orostachys) 속 학 명 : Orostachys Iwarenge ssp Jejuis(S.g.kim) san (= Orostachys iwarenge(Makino) Hara) 자생지 : 제주도 바위 위에서 자라는 연꽃 같은 바위솔이다. 2~5년 다년생 바위솔이며, 햇볕이 좋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적응한다. 제주 연화바위솔은 6~10cm 정도 까지 자란다. 가믐과 저온에서 내성이 강하고 동절기에는 동아를 만들어 노지에서 월동한다. 잎 장의 색깔은 계절마다 모습이 변하고 옥색과 하늘색의 조화를 이루며 주걱형의 잎은 석부작이나 화분에 심어서 키워도 좋다. 질병은 거의 없으며, 깍지벌레와 진딧물 과습에 의한 뿌리 썩음에 세심한 관..

옥상 다육이 2022.04.28

하루하루 살아가는 최선의 길

하루하루 살아가는 최선의 길 슬픔이 있으면 기쁨이 있고 기쁨이 있으면 슬픔도 있다 그러므로 기쁨과 슬픔을 가다듬어서 선도 없고 악도 없어야 비로소 집착을 떠나게 된다 지난날의 그림자만 추억하고 그리워하면 꺾어진 갈대와 같이 말라서 초췌해지리라 그러나 지난날의 일을 반성하고 현재를 성실하게 살아간다면 몸도 마음도 건전해 지리라 지나간 과거에 매달리지도 말고 오지도 않은 미래를 기다리지도 말라 오직 현재의 한 생각만을 굳게 지켜라 그리하여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진실하고 굳세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최선의 길이다. - 법구경 -

향기로운 글 2022.04.28

금낭화 / 박라연

금낭화 - 박 라 연 - ​ 꽃이 핀다 낮은 산 위에 아파트에 외로운 숲속에 꽃이 진다 절색의 배꽃이 진다 꽃피고 지는 사이 잠깐이라 해도 초록은 피어나 푸른 천지 이룬다 해도 봄 위에 여름을 누이고 여름 위에 가을을 누인다 해도 나는 단명의 꽃잎으로 살다 가리 내 꽃 숨진 자리 위에 까치 잡새 풀벌레 들 모여서 울면 울음의 울림만큼 나는 희고 붉은 꽃잎으로 다시 피어나리 아침 이슬 우르르 몰려와 간질이면 나는 또 수십 년에 수십 번씩 피울 꽃을 단 한 번의 생 위에서만 피우고 말리 - 박라연 “너에게 세들어 사는 동안” 중에서 -

좋은 글 2022.04.28

목 칼칼하면 코로나? 증상 2주 넘어가면 ‘이 질환’ 의심해야

목 칼칼하면 코로나? 증상 2주 넘어가면 ‘이 질환’ 의심해야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4.25 19:00 코로나19의 대표 증상은 3가지로 꼽힌다. 발열, 기침, 피로감이다. 그다음으로는 목 이물감 미각·후각 상실 등이다. 여러 호흡기 질환의 증상과 겹치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기란 어렵다. 다만 목이 칼칼한 증상이 2~3주 이상 계속된다면 역류성 인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역류성 인후염은 위산이 후두로 역류해 염증을 일으키는 인후두 역류질환이다. 역류성 식도염과의 차이는 염증이 생긴 위치다. 식도보다 높이 있는 인후두까지 위산이 역류해 점막을 계속 자극하면 발생한다. 우리 몸의 위와 식도 사이에는 위산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근육이 있다. 음식을 삼킬 때만 열리는데 ▲잘못된 식습관 ▲..

건강정보 2022.04.28

부 용

부 용 분 류 : Echevria 학 명 : Harmsii 우리나라에서 유통명이 부용 또는 부영으로 불리는 다육이다. ‘플비나타’와 ‘올리버’의 교배종이다. 잎은 작은 섬모로 덮여 있으며, 묵은 둥이가 되면 관목형태로 자란다. 일교차가 심하거나 햇볕이 좋은 곳에서 관리하면 잎의 가장자리가 레드 핑크색으로 곱게 물이든다. 6월초에 꽃대를 올리기 시작해서 7월초에 개화가 시작되며 7~8월 오렌지색 종모양의 꽃이 핀다. 병충해에 비교적 강한 다육이며, 봄~가을까지 물을 2주에 1회 주며, 동절기에는 월 1회 준다. 되도록 건조하게 관리해야 레드핑크빛 부용 다육을 오랫 동안 감상 할 수 있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2.04.27

영산홍(映山紅)

영산홍(映山紅) 학명은 Rhododendron indicum SWEET. 이다. 일본에서 들어온 식물이며 키가 30∼90㎝ 가량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가지 끝에 모여 나는데, 넓은 피침(披針 : 곪은 데를 째는 침) 꼴이며 잎가는 민틋하고 가지와 함께 갈색털이 난다. 꽃은 5월경에 붉은 자색으로 피고 통꽃이며, 꽃부리와 꽃받침은 5갈래이다. 꽃부리의 윗면은 진한 홍자색의 반점이 있고 수술이 5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 : 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고 각 칸에 많은 씨가 든 열매)이고 많은 갈색털이 난다. 원예종에는 붉은색·흰색·자주색의 꽃이 피는 것이 있다. 우리나라 남부에서 오래 전부터 재배하고 있는 영산홍이라 하는 철쭉의 일종은 키가 일본산 것보다 월등히 크고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것을..

사람을 다스리는 방법 / 법상스님

사람을 다스리는 방법 제목을 '다스린다'고 했지만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다스릴 수 있는가. 사람이 자연을 다스릴 수 없듯 사람이 사람을 다스릴 수는 없다. 물론 어리석은 생각으로 사람이 자연을 다스리고, 사람이 자연 위에 군림한다고 착각할지 모르지만, 현대 과학이 그 일을 해 내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건 그야말로 우리들의 순전한 착각일 뿐이다. 오히려 자연이 우리를 다스렸다고 해야 옳을까? 자연은 우리에게 하나 하나 시비를 걸지 않고, 우리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해 좋다 싫다 분별하지 않는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따지고 들지 않는다. 다만 그저 인간들의 일상을 지켜볼 뿐이다. 다스린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다스린다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방향대로 이끌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내 맘대로 ..

향기로운 글 2022.04.27

꽃 떨어져 밟힐 때 / 김재진

꽃 떨어져 밟힐 때 - 김 재 진 - 꽃 떨어져 밟히는 그 짧은 사이 한 사람의 생애가 왔다가 간다. 바람은 몸 안에 새소리 하나 심어놓고 살구꽃 진 언덕을 남루뿐인 한 생애가 비틀거리며 올라가는 동안 시간은 잠깐 우물에 비친 바람소리 같다. 내가 너를 안을 때 내 안의 우주가 미묘하게 떨리듯 꽃 한 송이 벌어질 때 하늘로 난 창문 하나 열리듯 너는 없지만 그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 울던 사람들이 눈물을 닦고 꽃 떨어져 밟히는 길을 손 모으며 걸어갈 때 자신을 쏜 암살자를 향해 합장하며 쓰러지던 마하트마 간디처럼 세상의 슬픔 속에 우린 따뜻한 미소 하나 심을 수가 있을까?

좋은 글 2022.04.27

실외 마스크 해제 언제?… 중대본-인수위 엇박자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4.27 13:36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시기를 두고 정부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엇갈리고 있다. 중대본은 오는 29일에, 인수위는 5월 하순은 되어야 실외마스크 착용 해제 검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인수위 코로나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보건의료분과가 논의해 확정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30일 안에 '실외마스크 프리' 선언시기를 검토하고, 5월 하순경 상황을 보고 마스크 실외 착용 해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실외마스크 착용 해제의 전제 조건으로 방역 안정화를 강조했다. 반면, 중수본은 이달 29일 실외 마스크 착용 계획을 공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

건강정보 2022.04.27

누비게남 세덤

누비게남 세덤 분 류 : Delosperma 속 학 명 : Delosperma nubigenum 누비게남 세덤은 겨울철에 노숙이 가능한 바위솔이다. 토양이 비옥하고 수분이 많으면 잎 장이 그린색으로 변한다. 다육이와 같이 급수량을 최소화하고 마사토 함유량이 많은 토양에서 키우면 멋진 자홍색으로 변한다. 꽃은 4월부터 노란색으로 피며, 꽃 모양이 미니 송염국을 닮았다. 번식은 줄기 삽목으로 한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