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코로나 보다 민생이 걱정이다.
이철훈 2024-08-20 10:00:22
찌는 듯한 무더위는 8월15일을 기점으로 조금 누구러진 것같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열대야를 동반한 무더위의 위세는 여전 하다.
막바지 무더위라는 기대로 견뎌내고 이젠 무더위에 대한 내성과 인내심이 생겨 참을만 하다. 그동안 잊고 지내던 팬데믹이 소리 소문없이 이미 우리 주위에 침입해 코로나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코로나에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건강한 사람들은 가벼운 감기 증세 정도로 지나가지만 중증질환자들과 어린 아이들은 고열과 인후염 몸살 기침등으로 입원할 정도로 심하게 고통 받는다.
무더위만 벗어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팬데믹이 8월말부터 9뭘사이에 전염속도가 빠르게 상당히 퍼져나갈 것이라고 경고 한다.
주위에 크고 작은 병원을 이용해 간단한 코로나 증세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중증환자들이 몰리는 특정병원은 수용능력이 부족하고 치료제와 백신도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한다.
가까운 병원의 호흡기 내과에는 코로나 유사 증세로 방문한 환자들로 붐비고 혹시 코로나 인가해서 방문해 검사한 결과 다행히 음성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붐비는 지하철과 영화관 식당 이용시 아직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드물어 코로나 전파 속도가 더욱 가속화 될 것 같다.
연거퍼 찾아온 무더위와 코로나는 아직 견딜만 하지만 본격적인 세계적인 불황이 곧 닥칠 것이라는 해외 전문기관의 경고에 또한번 움추려든다.
점심 한끼 만원이하로 해결하기도 어려운 고물가 시대이고 폭등하는 아파트 가격과 고 분양가 전세금의 고공 행진 각종 물가의 폭등과 전기 가스비등의 인상으로 정상적인 봉급만으로는 기본적인 생활조차 힘들다.
결국 아파트 폭등에 편승해 투기 수요가 급증하고 가계와 기업의 금융 부채가 눈덩이 처럼 늘어나지만 투기로 얻어지는 소득외에는 넉넉한 생활을 할수도 없고 재산을 지킬 방법도 없는 투기 전성시대에 살고 있는 것같다.
아파트 투자와 투기를 하면 고소득과 하루아침에 재산가로 변신이 가능하지만 하지않으면 도저히 따라갈수없는 빈곤한 삶으로 양극화하는 현실속에서 아파트 투자와 투기를 강요받는 시대인 것같다.
무더위와 코로나는 각자 견뎌내고 조심하면 극복할수있지만 아파트 투기에에의한 폭등가격과 고물가는 아무리 절약하고 인내해도 이겨낼수있을지 걱정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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