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외부의 위협과 위기도 잘 대처해주기를

덕 산 2024. 6. 4. 10:36

 

 

 

외부의 위협과 위기도 잘 대처해주기를 

 

이철훈 2024-05-30 10:18:32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지키고 유지되어야 하는 정해진 규범과 질서가 존재하고 흐름이란 것이 있다. 자신의 이해관계와 유불리에따라 이런 저런 변명과 고집 변칙과 일탈 불법 으로 변질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은 지켜져 왔다.

 

언제부터인지 치열한 주도귄 싸움이 비난과 조롱의 수준을 넘어 상대를 아예 끌어내리고 쫓아내는 끝장을 보는 극단적인 것으로 변질되어  가는 것 같다. 지금까지 유지하고 지켜지던 견제와 균형 규범과 질서 흐름이 변칙과 조작 모함 배신 일탈과 불법의 혼재로 인해 흔들리고 망가져 간다.

 

어느 한쪽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한쪽에 하나를 주면 다른 쪽에도 반대급부를 주는 것이 절묘한 견제와 균형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하나씩 나눠 가진 견제와 균형의 중심추가 어느 한쪽으로 더 기울어지면 치열한 주도귄 다툼이 시작되고 아예 모든 것을 흔들고 뒤집으려는 엄청난 작업과 시도로 변질된다.

 

한번 시도하기가 어렵고 힘들지 두번 세번 하는 것은 별다른 어려움없이 속전속결로 처리할수가 있다. 상대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사람과 이에 동조하는 배신자들이 있다.자신을 돕고 지원한 조직과 특정인을 처음 배신하기가 어려웠지 두번 세번 가담하고 실행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잘못이 있어 밝히고 지적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몇몇 사람들의 물밑 대화와 이해관계와 유불리에 따라 정상적인 견제와 균형 흐름을 벗어난 조작과 모함 배신에의한 것이라면 엄청난 후폭풍과 후유증이 발생한다.

 

한동안 조용해 안심하면 어김없이 쏟아올리는 미사일과 섬뜻한 경고와 도발로 불안하지만 이젠 만성이 되어 며칠 조용하더니 또 시작이구나 정도로 안보 불감증이 만연된다

 

한밤중에 쏘아올리는 미사일과 험악한 경고와 도발은 이제 기사 거리도 아니고 주요 현안으로 토론과 거론 조차 되지 않는 것이 안보 불감증인지 아예 상대할 전력도 아니고 거론할 가치도 없다 라고 무시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심각한 위기상황에 외부의 위협과 위험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안보 불감증이 아니기를 내부의 갈등과 분란의 소모적인 다툼이 아예 상대를 쫓아내고 망가트려며 끝장을 보려는 싸움이  아니기를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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