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선택적 진실과 정의가 정착되어 간다.

덕 산 2024. 6. 3. 15:33

 

 

 

 

 

선택적 진실과 정의가 정착되어 간다. 

 

이철훈 2024-05-27 13:22:47

세상의 진실과 정의를 밝히고 지키려는 정의감이 강한 사람은 부조리와 부정부패 불법과 일탈등을 저지르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보지 않는다.

 

많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어떤 불이익과 처벌도 받지 않고 오히려 올바르고 정의로운 인물로 잘못 알려지는 것을 어떻게든 밝히고 바로 잡으려고 애쓴다.

 

온갖 부정부패와 불법을 저지르고도 어떤 비난과 처벌도 받지 않고 오히려 멀쩡하게 오랫동안 누리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런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위해 상당한 비난과 모함 고난을 당하면서도 헌신하고 희생하는 사람들 덕분에 진실과 정의가 바로 서게 된다.

 

과거에는 정의감이 강한 인물 주위에 그를 성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함께 했다. 언제 부터인지 일부에서 정의와 진실을 밝히고 지키는 역할을 상대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지만 자신들에게는 전혀 적용하지 않는 선택적 진실과 정의라는 이중적인 잣대가 등장 한다.

 

분명히 진실과 정의를 구현하는 것처럼 강력한 정의감을 표현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믿고 있었지만 상대에게만 적용하고 자신들에게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 이중적이고 이율 배반적인 언행을 당연한 것 처렁 태연하게 반복한다.

 

진실과 정의를 관철시키려다 불이익과 손해를 보고 억울한 피해와 처벌을 당한 것을 기억한다.하지만 일부에서 부정부패와 부조리 불법 일탈을 저지른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적용하고 처벌하는 유무와 수위가 다르다면 그것은 진실과 정의를 선택적으로 적용하고 악용하는 잘못된 것이다.

 

일부에서 자신들의 이해관계와 유불리에 따라 진실과 정의의 개념이 이렇게 저렇게 바꾸고 변화하며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되어 간다면 정말 혼란스럽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