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사는 세상

웃고삽시다.

덕 산 2015. 11. 24. 15:13

 

 

 

 

 

 

 

열쇠구멍으로

어떤 아가씨가 수영장에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수영복을 막 가방에서

꺼내려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면서 빗자루를 든 관리인 할아버지가

들어왔다. 아가씨는 기가 막혀서 할아버지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 머나! 노크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해요!?

옷을 입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다면 어쩔 뻔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빙긋이 웃으면서...

", 그런 실수는 절대로 안 해요!! 들어오기 전에 꼭 열쇠 구멍으로

들여다보고 확인을 하니까!!"

 

 

 

 

 

 

 

 

서울 구경

시골에서 서울 구경을 하러 올라온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의 처녀를 보고는 그만 입이 딱 벌어졌다.

 

이를 본 할머니가 놀라면서 한마디 했다.

나 같으면 저런 꼴 하고는 밖에 나오지 않겠구먼!

 

그러자 할아버지가 한마디 했다.

임자가 저 정도면 나 역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집에만 있겠구먼.”

 

 

 

 

 

 

 

술 취하지 않은 취객

파출소 앞 게시판에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를 본 술 취한 사람이 경찰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물었다.

 

경찰아저씨! 여기 붙어있는 이놈들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여보세요, 이건 현상수배 사진이 아니라 선거용 포스터예요!”

그러자 술 취한 사람이 말했다.

아하~! 앞으로 나쁜 짓을 골라서 할 놈들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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