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은 꽃이 밤에 달을 맞이하며 피는 습성에서 붙여진 것이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으로 북아메리카, 한국, 일본, 중국에 귀화하고 있는
귀화 식물로 물가, 길가 등에 많이 난다.
학명은 Oenothera odorata Jacquin.이다.
높이 50∼90㎝로 곧추 자라며, 전주에 잔털이 빽빽이 난다.
꽃은 황색으로 위쪽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시들어지며,
조금 붉은 빛이 난다.
씨앗은 길이 2∼3㎝이고 4개로 갈라지며, 기름은 당뇨병에 민간약으로 사용되고
전초는 해열에 약용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