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중
학 명 : Solanum dulcamara / nigrum
원산지 : 북미, 아시아
까마중은 가지과의 한해살이 풀로, 한국 및 온대·열대지역에 분포하며,
약효과 좋아서 열매가 큰 까마중은 재배도 합니다.
가지과 식물들은 몸에 좋은데 대표적인 것이 구기자이고
고추, 가지, 토마토, 파프리카, 후추가 가지과 식물들입니다.
까마중은 추위에 강해서 비교적 오랫동안 푸르름을 유지합니다.
- 까마중의 효능
까마중에는 블루베리나 복분자보다 50배 이상 더 많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고, 사포닌은 30배 정도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남성호르몬 성분의 일종인 스테로이드, 루틴, 카로틴, 아스파라긴 등
유용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까마중은 여러 암에 대한 항암작용이 뛰어나는데,
항암약초인 뱀딸기와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자궁경부암, 식도암, 유선암, 폐암, 간암 등의 치료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까마중은 혈액순환을 잘되게 하는데 혈압강하 작용이 있고 피를 맑게해주며,
심장흥분작용이 있고, 혈전을 제거하고 예방해서 혈관을 넓혀주기 때문에
심근경색이나 뇌출혈, 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혈당수치를 내려주기 때문에 당뇨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잎과 줄기에 자주색이 도는데 이것이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입니다.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재생을 돕기 때문에 노화가 억제되고 피부가 젊어지며, 면역력이 강화됩니다.
몸을 튼튼하게 하는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고, 피로회복과 기력회복에
좋기 때문에 정력강화 작용이 있습니다.
신경을 안정시키고 불면증 개선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까마중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기관지에도 좋으며,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인후의 염증을개선하며, 기침과 가래를 삭여줍니다.
피부질환과 각종 염증, 퉁풍에도 효능이 있고, 열로 인해서
소변을 잘 보지 못하고 몸이 붓는 증상에도 좋습니다.
전립선염과 비대증에 효소로 담근 열매와 뿌리까지 채취하여
전초를 그늘에 말려서 약재로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까마중 활용
까마중은 익으면 열매가 자주색에 가깝습니다.
한방에서 전초 말린것을 용규라고 합니다.
열매만이 아니라 식물 전체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맛이 약간 쓰고 찬 성질입니다.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소량 함유되어 있는데,
가열하거나 장기간 발효액 등으로 숙성 시 없어지는 성분입니다.
감기에 좋은 약성이 있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약재로써 소량씩 활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까마중은 어린 잎줄기를 데쳐서 우린후에 쓴 맛을 빼고
나물로 식용할 수 있고, 약재로는 가을에 열매포함 식물 전체를
뽑아서 그늘이나 햇볕에 말려 약재료 활용합니다.
썰어서 잘 말린 것을 하루에 15-30g씩 달여 복용하고,
생초는 60g을 달여 복용합니다.
암치료에는 양을 더 증액해서 복용해도 됩니다.
까마중 열매가 달고 맛있지만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두통이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까마중은 덜 익은 것을 먹을 경우 입이 부르틀 수 있습니다.
- 출 처 : dau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