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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겐빌레아

덕 산 2024. 9. 10. 08:09

 

 

 

 

 

 

부겐빌레아

 

분 류 : 분꽃과

학 명 : Bougainvillea glabra

원산지 : 남아메리카

꽃 색 : 분홍색, 빨강색, 흰색, 라일락색, 황금색 등

 

관상용 식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부겐빌레아는

가시가 많은 장식용 덩쿨, 관목 및 나무다.

남미의 동부가 원산지이며 브라질, 페루의 서부지역,

아르헨티나 남부에서 발견된다고 알려져 있다.

 

포르투갈의 마데이라에서도 사시사철 만개한 부겐빌레아를 볼 수 있다. 

부겐빌레아는 따듯한 환경에서는 1년 내내 꽃을 피우며,

겨울에도 태양광처럼 밝은 조명이 보충되면 꽃을 볼 수 있다.

 

부겐빌레아는 덩굴성 관목 식물로 성장 속도가 빠른 식물이다.

줄기를 순식간에 뻗어가기 때문에 수형관리를 해줘야하며,

키가 작고 줄기가 빠르게 뻗어가기 때문에 건물의 울타리용 경계목이나

격자 모양의 지지대를 두고 창문을 가리는 나무 커튼 식물로 키우기도 한다.

 

적절한 생육온도는 평균 21~25 ℃가 생육환경으로 좋다. 

최저온도는 13℃이상이어야 하고 습도는 40~70% 사이를 유지해줘야 한다.

분갈이를 할 때 성장기에는 2년에 한 번을 주기로 분갈이를 해주고,

성장 후에는 봄철마다 겉흙을 갈아주는 것이 좋다.

 

부겐빌레아는 분재 애호가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나무다.

온대 지역에서는 실내 관엽 식물로 보관할 수 있으며 

분재 기술을 사용하면 작게 키울 수 있다. 

한국에서는 온실에서 키우는 잎보기 식물로 활용되고

실내 인테리어용 식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부겐빌레아는 햇빛이 풍부한 곳에서 잘 자라는 양지식물이어서

집안에서 키울 경우 빛이 잘드는 발코니나 거실의 창측에 두어야한다.

 

부겐빌레아는 건조에 강하여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물을 아끼라고 한다.

햇빛을 6시간 이상 받지 못하고 물이 풍부하면

녹색잎만 왕성하고 꽃을 피우지 않는다.

겉흙이 마르면 물을 듬뿍 주고 건조해서 줄기가 고개를 숙일 때 흠뻑준다.

물은 키우는 환경, 화분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므로

관찰을 통해 알아 갈 필요가 있다.

봄~가을에는 흙이 항상 촉촉할 정도로 유지해주고

겨울에는 물주기를 늘려서 흙에 습기가 느껴질 정도로 관리되어야한다.

 

응애, 깍지벌레, 그리고 온실가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식물의 모든 부위에 독성이 있어서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부겐빌레아 수액은 Toxicodendron 종과 유사하게 

심각한 피부 발진을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한다.

 

부겐빌레아 꽃말은 “열정”입니다.

 

- 출 처 : d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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