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계절의 변화 처럼 세상도 변하고 있다.

덕 산 2024. 9. 11. 08:03

 

 

 

 

 

계절의 변화 처럼 세상도 변하고 있다.

 

이철훈 2024-09-07 16:47:27

 

한 낮이 아니면 에어콘 바람에 한기를 느끼고 새벽 녘에 활짝 열어놓은 창문을 통해 불어오는 바람에 잠을 깬다. 한 낮과 새벽녘이 다르고  햇볕이 드는 곳과 음지 시간과 장소에 따라 기온이 변화 무쌍 하다. 

 

아직도 여름의 여운이 남아 있지만 가을이 가까이 다가온 것이 분명하다. 

 

계절이 변화하는 것 처럼  세상의 분위기가  변화하는 것을 실감 한다. 유리한 분위기가 상황이 조금씩 변하더니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가속화 한다. 

 

부정적인 상황을 애써 외면하고 무시하면서 여전히 고집 부리고 허세로 뻐티지만 이젠 더이상 감당하지 못하고 조금씩 물러선다. 

 

하지만 자신에게 유리한 조언을 들으면 고집 부리고  심각하니 물러서야 한다고 하면 고민하는 순간이 반복되어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갈팡 질팡하는 사이에 점점 위기 상황이 심화 된다.

 

분명히 심각한 위기 경고음이 계속 되지만 강경한 주위 조언에 조금만 더 견뎌내면 반전 시킬수있다는 잘못된 인식이 발동해 다시 우기고 뻐티며 압박하면 해결 될 것이라는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갈팡질팡하는 사이에 작은 움직임이 거대한 쓰나미로 돌변해 들이닥치는 것만은 피해야 하는데 아직도 미련과 안일함으로 사태를 잘못있는 인식하는 것은 설마 아니기를 ...

 

그동안 믿고 따르던 사람들을 외면할수가 없고 난감하다. 모두가 말하지는 않고 있지만 이미 가리키는 해결 방안을 더이상 외면하고 거부할수 만은 없다. 

 

많이 늦었지만 자신을 돕고 지원한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실망하고 지지를 철회할수도 있지만 모두가 다 원하고 기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용감함과 현명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것이 그동안 지원하던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전혀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전혀 다른 방식으로 위기 상황을 해결하겠다는 선언을 누구나 환영하고 안도 할 것이다.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리는 과감하고 용감하고 현명한 모습으로 위기 상황을 단숨에 수습하고 정상화 하는 작업을 앞장서 추진하기를 기대 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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