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실망과 분노 원 플러스 원이다.

덕 산 2024. 6. 12. 13:38

 

 

 

 

 

실망과 분노 원 플러스 원이다. 

 

이철훈 2024-06-05 15:12:17

 

정상적인 거래를 하려면 상대가 원하는 것을 내어주고 자신이 바라는 것을 얻는 것이다.

물론 상대가 원하는 것을 다 내어줄수는 없고 그렇다고 자신이 원하는 것만 다 요구할수도 없다.

 

서로 합의를 이룰수있는 것을 찾아 원만한 합의를 이루는 것이 대화이고 협치인 것이다.

이런 세상 이치를 어긋나는 무리한 것을 욕심내고 상대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기위해

온갖 무리수를 둔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거래가 아니다.

 

상대보다 강한 힘과 지위 재력 숫적인 우위를 내세워 무리하게 요구하고 들어주지 않는다고

힘의 논리로 밀어붙인다면 공정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다.

 

그동안 힘의 논리를 그토록 미워하고 혐오하면서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을 보면서

남의 탓과 비난만할 것은 아닌 것같다. 힘과 지위 재력 숫적 우세를 가진 사람들에게

억울하게당해 그토록 반대하고 저항하던 사람들이 입장이 바뀌자 자신도 그들 처럼

힘과 지위 재력 숫적 우세를 이용해 상대에게 함부러 한다.

 

미워하면서 닮아가고 혐오하면서 똑같이 따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반복된다.

정의와 진실을 외치지만 남에는 혹독한 잣대를 자신에게는 이중적인 잣대인

선택적 정의와 진실로 변질되고 변해가는 비겁하고 처량한 모습을 반복 한다.

 

차라리 말이나 거창하고 요란하게 하지나 말지 겉과 속이 다른  모습에

이젠 뭐가 뭔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왜 나만 가지고

야단이고 니들은 잘못이 없냐고 오히려 큰소리치고 

환호받고 힘을 얻는 이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겉만 번지르고 하고 속이 텅빈 것뿐만아니라 겉도 속도 검고

우기고 억지부리는 모습에 실망과 분노 원 플러스 원이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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