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거수기로 홀대하는 곳과 아닌 곳의 차이

덕 산 2024. 5. 25. 09:37

 

 

 

 

 

거수기로 홀대하는 곳과 아닌 곳의 차이 

 

이철훈 2024-05-20 12:07:49

 

어떤 식으로 고치고 바꿔야 전통적으로 성원을 보내고 지지를 하던 골수 지지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계속적인 지지를 유지할수있을지 과거에는 고심한 것같다.

 

중요한 선출직 선거에서 골수지지자들의 도움으로 박빙의 승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는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골수지지자들을 자신들이 홀대해도 언제나 지지하는 단순한 거수기 정도로 생각 한다.

 

어렵고 힘든 시절에도 앞장서 헌신과 희생으로 조직과 특정인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지지한다. 조직의 누구도 두려워 나서지 않는 암혹한 시절에도 상대의 모진 공격에 온갖 수모와 희생을 당하면서도 조직과 특정인에 헌신하고 지지 한다.

 

하지만 조직과 특정인들을 보호하고 경쟁상대의 공격을 막아 서기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과격한 언행을 한 것뿐인데 그것을 핑계로 상종히지 못할 과격한 사람들이라고 자신이 지지한 조직과 특정인들로부터 무시당하고 배척당하고 만다.

 

경쟁상대 진영에서는 앞장서 싸워준 과격한 스피커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온갖 법룰적 지원과 주요 선출직 에 적극적으로 공천하고 우대하는데 이쪽 진영을 실컷 거수기로 이용하고 무시하고 배척하는 비겁항의 극치를 매번 반복한다.

 

조금 불리하면 우리가 남이가 하는 비겁한 언행으로 단합을 유도하고 경쟁 사대에게 패하면 큰일이 날 것같이 위기 의식을 조성해 지지를 얻고 선거가 끝나면 순식간에 돌변해 다시는 보지 않고 상종조차 하지 않는다.

 

여전히 성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는 커녕 그런 조직과 사람을 아직도 지지한다고 내부 총질과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주도권 싸움에 잘못될까 오히려 걱정하고 애태우는 지지자들이 많다.

 

이런 헌신과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열성 지지자들을 끝까지 무시하고 배척하며 오로지 거수기로만 이용하고 지지하지도 않는 중도층을 공략한다고 쫓아다닌다.

 

하지만 자신들도 지지하지도 않는 중도층을 이용해 조직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비겁한 욕심을 부린다, 마치 배신의 아이콘들이 마치 변화와 개혁을 이룰수있는 인물로 착각하도록 경쟁상대에서 조직적으로 차기 지도자 선호도 여론 조사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조직과 특정인에 대한 내부 갈등과 분열을 유도해 조직을 혼란으로 몰아 간다

 

상대 진영에서 조차 실패한 것을 단숨에 마치 대단한 것을  이루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 처럼 앞뒤 가리지 않고 밀어 붙인다.

 

심각한 반대와 반발로 온갖 부작용과 피해가 발생하고 전통적인 지지층을 실망시키고 분열시키는 것은 아닌지 오히려 걱정된다.

 

갈수록 지지자들이 실망해 이탈하고 지지를 철회하는데 여전히 거수기를 이용하면 된다는 설마 안일한 생각과 지지하지도 않는 중도층의 지지를 쫓는 허상을 여전히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거수기로 이용하는 곳과 아닌 곳이 정말 비교 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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