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2413

심장질환의 마지막 단계 급성심부전 증상들

심장질환의 마지막 단계 급성심부전 증상들 수 시간 만에 악화되어 발생하기도증상호전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중요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입력 : 2023.07.23. 11:01 급성심부전은 수 시간, 수일 내에 갑자기 발생하거나 급격히 악화된 심부전을 의미한다. 심부전은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해 주어야할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인데, 심장질환의 마지막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생명과 직결되어있고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긴급한 질환이다. 특히 급성심부전은 매우 빠른 시간 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몇 시간 또는 몇 일안에 급격하게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급성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이 급격하게 약해져 우리 몸에 혈액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다. 심장의 펌프로서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건강정보 2024.03.19

살 빼면 혈당은 물론 합병증 걱정 끝! 얼마나 빼야 하냐고요?

살 빼면 혈당은 물론 합병증 걱정 끝! 얼마나 빼야 하냐고요? 김서희 기자 입력 2024.03.11 08:40 최근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심장병을 비롯한 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반드시 체중을 관리해야만 하는 이유가 명확히 보입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체중 감량하면 심장·신장병 발병 위험 낮아집니다. 2. 단,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 살 빼면 합병증 위험 감소 아일랜드 더블린 왕립의과대 인구보건대학원 에드워드 그레그 교수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한 당뇨병 환자 5145명을 12년간 추적 관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식단 및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뉘었는데요. 약이 필요 없을 정도로 혈당 조절이 잘 된 참가자들을 관해..

건강정보 2024.03.18

전립선비대증 ‘홀렙’ 수술, ‘이런 사람’에게 가장 효과

전립선비대증 ‘홀렙’ 수술, ‘이런 사람’에게 가장 효과 골드만 비뇨의학과의원 인천점 이창기 원장 입력 2024-03-08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것을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면 소변 흐름을 방해하고 다양한 배뇨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홀렙’ 수술은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 방법 중 하나다. 홀뮴 레이저를 사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요도를 압박하는 문제를 해결해 소변 흐름을 개선한다. 수술은 최소 침습적 절차를 통해 진행하기 때문에 인체의 부담이 덜하다. 또한 절제와 동시에 지혈이 가능해 회복 시간이 짧고 합병증 위험이 낮다. 일례로 요실금 발생률이 1% 미만이다. 이처럼 장점이 ..

건강정보 2024.03.16

다발골수종 암세포 잡는 자연살해세포 활성화 방법 찾았다

다발골수종 암세포 잡는 자연살해세포 활성화 방법 찾았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연세암병원 혈액암센터 김진석 교수 연구팀 성과 다발골수종 진행하며 골수 내 면역 억제성 MIC 단백질 증가 MIC 단백질 중화항체로 자연살해세포 세포독성 기능 회복 다발골수종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이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혈액암센터 김진석·조현수·정해림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소정·곽정은 연구원 연구팀은 다발골수종이 진행할수록 증가하는 MIC 단백질을 중화 처리하면 자연살해세포가 활성화돼 항암효과가 향상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저해하는 물질을 발견하고 세포독성세포의 저해된 기능을 다시 회복시켜 항암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조사했다. 먼저 국제 ..

건강정보 2024.03.15

매일 먹는 ‘이 음식’, 혈액 끈적거리고 탁하게 만든다

매일 먹는 ‘이 음식’, 혈액 끈적거리고 탁하게 만든다 이아라 기자 입력 2024.03.06 14:56 우리 몸에서 혈액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본적으로 혈액순환이 잘 돼야 몸이 건강하다. 하지만 매일 식탁 위에 올라오는 흰쌀밥이나 가공육이 혈액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혈액 건강에 독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을 알아본다. ◇과잉 영양소가 혈액 끈적이게 해 피를 탁하게 만드는 주원인은 ‘과잉 영양소’다. 혈액은 각 세포에서 나온 노폐물을 거둬 콩팥으로 보내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이때 영양성분이 지나치게 많거나 노폐물이 남아서 쌓이면 혈액이 걸쭉해진다. 과잉 영양소는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으로 이뤄진 고열량 식사와 관련 있다. 이밖에도 당뇨병으로 혈액 속에 포도당이 비정상적으로 많을 경우에도 혈액이..

건강정보 2024.03.14

'이 암' 배 나오고 아프면 의심… 중년 여성에게 많아

'이 암' 배 나오고 아프면 의심… 중년 여성에게 많아 신소영 기자 입력 2024.03.07 07:00 여성의 암으로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이 잘 알려져 있지만, 간과해선 안 되는 암이 있다. 바로 '난소암'이다. 난소암은 여성의 자궁 양쪽에 위치해 난포를 생산하고 여성호르몬을 만드는 난소에 생긴 암이다. 특히 난소암은 특정할만한 전조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알아채고 치료해야 할까? 난소암은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특히 40~70세 중년 여성에게 자주 발생한다. 최근 3년간 국내 난소암 환자 수 추이를 보면 2020년 2만1951명에서 2022년 2만3355명으로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 난소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건강정보 2024.03.13

밖에서 담배 연기만 스쳐도 피부 노화된다… 연구로 밝혀져

밖에서 담배 연기만 스쳐도 피부 노화된다… 연구로 밝혀져 오상훈 기자 입력 2024.03.04 05:00 피부가 담배 연기와 자외선에 동시에 노출되면 더 빠르게 노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부 노화 속도에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끼친다. 환경적 요인들은 많이 밝혀졌다. 가장 대표적인 게 자외선, 활성산소 등이다. 이러한 환경 요인들이 피부 노화에 기여하는 정도는 비교적 잘 확립된 편이다. 그러나 사람은 단일 환경 요인에 노출되지 않는다. 자외선과 함께 습도, 미세먼지, 담배 연기 등의 요인들에 동시 노출되곤 한다. 이러한 요인들이 어떻게 상호 작용해 피부를 노화시키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캐나다 라발대 연구팀은 피부가 담배 연기와 자외선에 동시 노출됐을 때 어떤 피해를 입는지 ..

건강정보 2024.03.12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 증상과 최신 치료법은?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 증상과 최신 치료법은?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24.03.05 14:13 맥박이 분당 60회 미만으로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은 65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질환이다. 노화에 따른 퇴행성 질환으로 특히 80세 이상 고령층이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서맥성 부정맥은 심장을 정상적으로 뛰게 하는 동결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동결절에서 만들어진 전기 신호가 심실로 전달되지 않아 발생한다. 이로 인해 맥박이 느려지게 되고 심박출량 또한 감소하면서 주요 장기의 혈류량이 줄어든다. 주요 증상으로는 어지러움이나 실신, 호흡곤란, 무기력, 운동 능력 감소, 인지 능력의 감퇴 등이 있다. 서맥성 부정맥의 치료는 항부정맥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와 인공 심장박동기(심박동기..

건강정보 2024.03.11

8개 암 위험 높이는데, 많이들 모르는 ‘이 증후군’… 확인 방법은?

8개 암 위험 높이는데, 많이들 모르는 ‘이 증후군’… 확인 방법은? 최지우 기자 입력 2024.03.05 15:28 린치증후군은 대장 등 다양한 장기에 암 발병 위험이 높은 유전질환이다. 미국 폭스 뉴스의 전문가들은 린치증후군이 최근 젊은 대장암 환자의 증가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한다. 린치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 뉴저지 애틀랜틱 헬스 시스템 내시경 전문의 매튜 그로스먼은 “린치증후군은 DNA에 결함이 있어 세포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결국 암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린치증후군은 생식세포 돌연변이의 일종으로 유전된다”고 말했다. 린치증후군이 있으면 ▲대장암 ▲자궁암 ▲난소암 ▲위암 ▲소장암 ▲신장암 ▲방광암 ▲뇌암 발병 위험이 높다. 린치증후군은 4개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며 돌연변이 ..

건강정보 2024.03.09

"조기진단 어려운 폐암… 폐 세척한 액체로 빠른 진단 가능"

"조기진단 어려운 폐암… 폐 세척한 액체로 빠른 진단 가능" 이슬비 기자 입력 2024.03.04 05:00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폐암 명의'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계영 교수 우리나라에서 부동의 사망률 1위 암은 폐암이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2022년 10대 암 사망 분율 발표에서도 폐암이 전체 암 사망자의 26.8%로, 어김없이 1위를 차지했다. 가장 큰 이유는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1기 폐암의 5년 생존율은 그래도 평균 80%에 달한다. 그러나 2기가 되면 50%, 3기엔 30%, 4기는 5% 미만으로 뚝 떨어진다. 하지만 아직 폐암을 정확히 진단하는 방법은 암이 의심되는 병소에서 조직을 떼어와 확인하는 '생검'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CT에서 암일지도 모르는 물..

건강정보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