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보느라 새벽 취침… 몸에선 '이런' 일 생긴다 신소영 기자 입력 2024.03.25 05:30 잠자리에 누워 휴대폰으로 SNS나 영상 등을 보고 자는 게 일상이 된 사람이 많다. 일찍 자려고 마음 먹은 날도 휴대폰을 보다 보면 한두 시간을 훌쩍 넘기는 경우도 다반사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눈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물론, 뇌 기능 등 몸에 여러 악영향을 미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기 전에는 보통 불을 다 끄고 밝은 휴대폰 화면만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야간에 이처럼 휴대폰의 약한 빛에만 노출돼도 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실제로 고대안암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 수면 중 10LUX 정도의 빛에 노출된 경우 다음 날 낮의 뇌 기능 상태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0LUX는 물체를 겨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