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 촬영지 : 엘다육 - 하월야 분 류 : Echeveria 학 명 : Echeveria Elegans 로제트 직경이 10~12cm 까지 자라며, 밝은 옥색 잎장의 끝 라인을 따라 투명한 손톱 라인을 그리는 다육이다. 햇볕에 물이 들면 핑크색으로 화려하게 색칠하는 게 특징이다 하월야는 여름의 달밤을 의미하는 이름이며, 엘로우 그린색 잎장이 붉은색으로 물이 들면 보름달처럼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3월에 꽃대를 올리기 시작해서 4~5월에 개화한다. 꽃대 길이는 25~33cm 정도 자란다. 종모양의 노란색 꽃이 피며 몸통 쪽으로 갈수록 핑크색이 돋아 나 환상적인 색상을 연출 한다. 병충해에 강한 다육이며, 물은 봄~가을에는 2주에 1회, 겨울철에는 월 1회 준다. - 출 처 : daum -

그 자리에 마음이 있다 마음을 찾아 헤맨 적이 있다. 그렇게 많은 책을 읽어도 마음을 찾는 일이 쉽지가 않았다. 그러다 사랑하면서 알았다. 마음은 가슴에 있었다. 먼저 아파하고 먼저 사랑하는 내 마음은 내안에 그렇게 숨 쉬고 있었다.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만 알아도 사람의 마음이 비슷하다는 것만 알아도 상처주고 상처받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 마음은 다 닮았기 때문이다. 상대의 마음을 궁금해 하기 전에 스스로 물어보면 답은 항상 자신에게 있다. 머리가 몰라도 가슴은 안다. 그 자리에 마음이 있다. -석일봉스님의 “행복으로 가는 징검다리” 중에서 -

봄이 오는 소리 - 박 인 걸 - 양지쪽 담장 아래 햇볕이 모여앉아 홍매화 나뭇가지를 주무르고 아파트 담벼락에 기댄 목련 나무는 긴 겨울 지친 몸을 추스른다. 뒤뜰 은행나무 가지에 까치 한 쌍이 매일 아침 집을 짓고 어치들 떼를 지어 도시 하늘을 날며 봄노래를 창가에 뿌린다. 그 어느 해 보다 지독한 겨울이 신우대 잎의 풀기를 죽일 때 봄을 기다렸던 나의 희망은 비에 젖은 흙 담처럼 무너져 내렸다. 아직 내 마음 응달에는 발목을 덮는 눈이 쌓여 있지만 스치며 지나가는 봄기운이 걸어 잠근 마음의 문을 두드린다. 잔설 밑에서도 봄보리는 새잎을 치밀고 매화나무 꽃망울은 실눈을 뜰텐데 나도 닫힌 가슴을 활짝 열고 새봄을 맞으러 달려 나가련다. - 2022. 2. 26 -

현명함이 요구되는 나이 이철훈 2022-03-07 13:43:33 아직 찬 바람이 불어 추위를 느끼지만 화창한 토요일 아침식사후 안양천을 찾았다. 얼마있으면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벗꽃사이로 하얀 눈꽃송이처럼 날리는 거리를 걷기를 좋아한다. 햇볕이 잘드는 양지바른 곳에 있는 나무의가지에는 벌써 새싹이 가득 자라나고 있어 비록 바람에 한기를 느끼지만 햇볕과 대기의 공기는 이미 봄을 알리고있다. 들뜬 마음에 서둘러서인지 아니면 아침식사한지 한참되어 허기져서인지 알수는 없지만 마치 당이 부족해 약간의 현기증을 동반한 무력증으로 산책을 중단하고 귀가를 서두른다. 과거의 경험으로 뭔가 먹으면 괜찮아진 기억이 있어 근처 편의점을 찾아 빵과 우유를 먹고나니 조금 괜찮아진다. 화창한 3월 첫 주말에 안양천을 산책하며 봄..

화이자·모더나 백신, 심근염 연관성 확인… 정부 "보상하겠다"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3.07 10:22 화이자·모더나 등 mRNA 코로나19 백신이 실제 급성심근염 유발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mRNA 백신과 심근염의 연관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됨에 따라, 보건당국은 이르면 다음주 초 관련 대책을 공개할 전망이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는 관련 이상반응 등을 분석한 결과, 급성심근염과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접종과 인과성을 인정할만한 근거가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단, 백신접종에 따른 사망률의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급성심근경색증은 인과적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고, 급성심낭염은 인과성을 인정할 명백한 근거가 부족하며, 뇌졸중은 현재 백신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