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일(yc4***) 2015.07.09 21:53:59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시절 유승민은 대표의 비서를 지냈고 박근혜 대표가
대통령에 출마하면서 대구 동구 지역구를 물려 받고 지원 유세까지 받아
국회에 들어선 유승민은 정치인 박근혜에게 음으로 양으로 신세를 진것은 만인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원내 총무란 소속 의원들 다수의 지지표를 획득하면 할 수 있는 자리이며
이 나라 내노라 하는 정치인들 대개가 한번 이상씩 거쳐 가는 일종의
정치인들의 하나의 경력 쌓기 관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실제 하는 일이라고는 여든 야든 상대당의 협상 카운터 파트너로써 실제로
협상에 전권을 행사하는 자리도 아니며 당 대표나 당원들의 중지를 모은 결정된
의사를 관철시키거나 또는 추인을 받아야 하는 일종의 당의 대표 심부름꾼이라고 보아야 한다.
왜, 국회의원들이 원내 총무자리를 선망하고 있냐 하면은 자신의 수완과 능력을 발휘하여
당의 권력자의 눈에 들고 정치 생명을 연장시키는데 바로미터이며 외연을 넓혀
당 내외적으로 지명도를 높여서 역시 정치수명을 연장시키고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실현하는데 좋은 경력이 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요즘 신문에 등장하는 "자기정치를 펼친다"는 얘기는 꿈같은 얘기이고
바보들이나 하는 얘기이다.
원내 총무란 자리는 자기정치나 소신이나 정치 철학을 펼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당내의 역학구조나 정치 현실을 모르는 아이들이나 할 수 있는 얘기들이다.
이울러 실제로 유승민의 경우 3선의원이라고는 하나 무슨 계파의 수장도 물론 아니고
정치적 거물이라고 하기에는 아직은 시기상조인 정치인이며
독자적인 정치파워는 미미하다고 바야 한다.
작금, 정치판에서 비단 정창래, 이종걸,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여, 야 정치인들이
자기 목소리를 높이고 심지어 막말까지 동원하여 여론의 주목을 받으려고 하는
작태는 결국 자기 이름값을 높이려는 일종의 자구책이며 이는 다음 공천을 대비하는
자신의 정치적 수명을 연장하려는 속셈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사회의 여론이나 정치판, 여당내의 유승민 우호 발언 내지는
지원세력으로 나설려다가 주춤한 자들이 이번 사태를
아전인수식으로 보는 작태는 정말 어이가 없어도 한 참 없다.
유승민 사태는 정치적 사건이 아니다.
물론 박근혜대통령, 국회의원 유승민 모두 정치인인건 사실이며
사안자체가 정치적 사안이지만 이번사건이 정치적 사건이 될 수 없는 것은
첫째 한나라의 대통령의 국정수행 의중이나 요구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불찰과
일개 원내총무의 본분을 망각한 업무수행 능력의 미숙내지는 전횡이 부른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을 집권여당의 대표 이하 소속의원들이 동의를 한 자신들의 본분과 정체성을
망각한 사건이며, 여당의 일개 원내총무가 자당이 배출한 일국의 대통령과 정치적 싸움을
하기에는 도대체 그릇의 크기가 맞지 않는다는 애기이다.
함량미달 기자나 정치 평론가들은 유권자의 지지와 의원들의 합법적인 투표에 의해서
선출한 원내총무를 어찌 대통령이 그만 두라,마라 할 수 있냐고 하지만 그 정점에
대통령이라는 최종권력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하는 말이면 바보들이고,
만일 알고도 하는 말이면 불충한 복심을 가지고 있거나
아예 무시하려는 자기모순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이다.
대통령의 권한이나, 위엄이나, 절대 권련력은 국민 다수로 부터 위임받은 것이기 때문이며
여기에 도전한다는 것은 바로 유권자, 국민에게 도전한다는 애기가 된다는 사실이다.
이 사건에 훈수를 뚜고 있는 야당의 작태는 일고의 가치가 없는 파렴치한 낙수효과를
노리는 정상모리배들의 전형적이 작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할 가치조차도 없지만
언론의 논조나 태도는 정말 우리사화가 이렇게까지 타락을 했나를 되돌아 볼 수밖에 없는 계기를 제공해주고 있다.
거듭 말하지만 이 사건은 정치적 사건이라고 하기보다는" 도덕적, 윤리의식"이
땅에 떨어진 사회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망국적이며 파렴치한 패륜아가 벌인 불충이며, 패륜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유승민은 개인적으로 보나 공적으로 보나 박근혜 대통령에게 어떠한
비판이나 도전을 할 수 없는, 해서는 안 되는 인연과 주종관계를 이루고 있는 장본인중에 한 사람이다.
유승민은 과거의 언행을 비추어 볼 때 이미 오늘 사태를 야기 할 수 있는 충분한
요소를 가지고 있었던 일종의 위험인물이었고 개인적인 심성이나 성정이 매우 얄팍한,
달면 삼키고, 쓰면 내 뱉는 이기적인 인간형이라고 할 수 있는 정치인이다.
유승민의 얕은 정치 셈법은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고 나가면 정지적 생명이나
그 영향력은 끝이라는 얕은 생각과 그 정치적 공백이 생기는 공간에 자기자리를
마련하려는 널뛰기 행보를 시작하려다가 그야말로 박근혜라는 살아있는
막강한 정치거물에게 임자를 만난 형국이 되었다.
이자가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는 신보수니, 정의로운 보수니 하는 이야기들은
무지한 대중을 현혹시키기 위한 전형적인 좌파의 선동수법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수신제가 후 평천하라는 말이 있듯이 유승민 이자는 35억원
이상의 상당한 재산가이며 아파트가 2채요, 고액의 콘도, 골프장 회원권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입으로만 서민, 중산층을 위하여 자기 한 몸을 바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자는 평소의 자기주장과 반하여 돈이 되는데 열심히 투자를 해왔다는 얘기이다.
이자가 우리사회를 보는 시각은 2 : 8의 전형적인 사회주의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자가 최근에 발의한 " 사회적 경제 기본법" 역시 전형적인 사회주의 경제 개념이다.
이는 기업의 경쟁을 자유시장 원리에 맡겨두지 않고 정부, 공권력이 개입하여 망해가는
기업을 국민의 세금을 퍼주어 연명하게 해주며 국민의 세금을 탕진시키겠다는 정책이다.
이런 정책이야 말로 오늘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병패의 하나인 정부 보조금 빼먹기를
확대시켜 다 같이 망하자는 사회주의 정책이다.
이런 생각, 이런 작태는 야당의 원내 총무라도 문제가 될 터인데 하물며,
집권여당의 원내총무가 이런 신 보수, 정의보수라는 경제학 사전에도 없는 북한의
통전부가 급조한 단어를 사용하면서 어찌 이 나라의 대통령을 보좌 할 수 있단 말인가?
은혜를 원수로 갚고 있는 퍄륜아! 유승민!
이런자를 지지하고 등을 떠미는 이 나라의 애국심 없는 삼류 정치인, 언론 기자, 소위 논객들 !
말이면 다 말이고, 글이면 다 글이 아니라는 사실을 자각하여야만 한다.
유승민 사건은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 도덕적 윤리의식" 이 해이해져가는 사회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전형적인 패륜이다!
민주주의는 대통령에게 기어오르는 패륜이 아니다!
이 나라 정치 역사에 자당의 최고 정치권력에 도전을 했다가 재미를 본 정치인은
이 나라 헌정 67년 동안에 단 한명도 없었다. 더우기 집권 여당내에서라면 유승민의 정치생명은
이시간이후로 날개 없이 벼랑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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