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錦囊花)
분 류 : 피자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양귀비과
학 명 : Dicentra spectabilis (L.) Lem.
분포지 : 한국
금낭화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며,
생육환경은 깊은 산의 계곡 근처의 부엽질이
풍부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키는 60~100㎝가량으로,
잎은 잎자루가 길고 깃 모양으로 3갈래가 갈라지며,
가장자리에는 결각을 한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홍색이며 줄기를 따라 아래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며 심장형으로 달려있고,
완전히 개화하기 전에는 좌우에 있는 하얀색이 붙어 있지만
완전히 개화되면 위쪽으로 말려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
꽃 가운데 하얀 주머니 모양을 한 것은
암술과 수술이 들어 있는 곳이며,
열매는 6~7월경에 긴 타원형으로 달리고
안에는 검고 광채가 나는 종자가 들어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지만, 어린잎은 식용으로,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파종은 7~8월경에 익은 종자를 받아 바로 뿌리는 것이 가장 좋으며,
종자를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 후 이듬해 봄에 뿌리거나,
늦가을에 괴근을 최소 3~4㎝ 정도의 크기로 잘라
잠아(潛芽=꽃눈)를 붙여 모래에 심으면 다음 해 봄에 싹이 나온다.
배수가 잘 되는 큰 화분에 심어 반그늘 혹은 양지쪽에 둔다.
6~7월경이면 지상부 잎이 모두 없어지고 휴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여름부터는 관수를 많이 하지 말고 4~5일경에 한 번 물을 주는 것이 좋다.
금낭화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입니다.
- 출 처 : d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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