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튼튼하게 키우는 요령
다육이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 웃자라거나 고사되어 실패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육이는 햇빛과 통풍이 좋은 곳에서 관리해야 좋으며,
베란다에서 키우는 분은 일조량이 짧으므로
물을 되도록 적게 주며 관리해야 합니다.
다육이 구입할 때 농원에서 화분과 같이 구입해서
처음에는 문제없이 관리하다가 다육이가 성장해서
분갈이를 해야 하는 경우에 경험이 없으므로 고심하게 됩니다.
다육이는 물 빠짐이 좋은 마사토에 심는데 마사토와 양토의 비율과
마사토의 선택 및 양토의 적정한 배합이 다육이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 빠짐이 좋은 마사에 보습성이 있는 양토가 다육이 분갈이 할 때
필요한 요소인데 이때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원하시면
보습이 오래 유지되도록 가는 마사와 양토를 많이 넣고, 다육이가
붉게 물든 모습을 보고 싶으면 굵은 마사토에 분갈이 하면 됩니다.
다육이는 15-25도 사이에서 성장을 잘하며,
동형 다육이의 경우에는 겨울철 영상의 기온이면 성장합니다.
다육이는 햇빛을 많이 보고 수분이 적절하면 잎이 짧고 두터우며
줄기는 나무 가지와 같이 목질화가 되어 갑니다.
물을 주는 요령은 화분의 크기나 흙의 배합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봄이나 가을엔 적어도 2주일에 한 번 물을 줘야하며,
겨울철에는 월 1회 물을 줍니다.
다육이를 키우다 보면 어느 다육이가 물을 많이 줘야하는지 궁금한데
초보자라면 물을 흡뻑 주는 것 보다는 소량을 주는 게 좋습니다.
물을 주는 시간은 봄, 가을에는 오전이나 오후 모두 괜찮습니다.
혹서기에는 늦은 저녁 시간에 주는 게 좋습니다.
오전에 주면 강한 햇빛에 화분의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장마철에는 절대로 물을 줘서는 안 됩니다.
장마철에 물을 주면 무르거나 웃자라기 때문입니다.
겨울철에는 영상의 기온일 때 오전에 주는 게 좋습니다.
다육이는 고온다습이나 저온 다습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철 보다 여름철에 무르거나 웃자라서 관리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겨울철에는 보온해주면 되지만 여름철은 장마에 따른 다습과
고온에서의 관리가 어렵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28도 이상 올라가면 50% 정도의 차광망을 씌워줍니다.
다육이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다육이를 튼튼하게 키우는 요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