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2403

생마늘 vs 익힌 마늘, 노화 방지에 특효인 건?

생마늘 vs 익힌 마늘, 노화 방지에 특효인 건? 이아라 기자 입력 2024.04.15 15:54 마늘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실제로 마늘에는 알리신, 셀레늄 등 항암‧항염증 성분이 풍부하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마늘을 ‘최고의 항암 식품’으로 꼽은 바 있다. 이러한 마늘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건강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조리법에 따른 마늘의 건강 효과를 자세히 알아본다. ◇익힌 마늘, 노화 방지 물질 함량 높아 마늘은 조리법에 따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가 달라진다. 열을 가해 익히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가한다. 또 마늘을 익혔을 때 발암 억제 성분인 ‘S-알리시스테인’도 많이 생성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건강정보 2024.04.22

생선 조리할 때 '이것' 넣으면 비린내 싹~ 잡아줘

생선 조리할 때 '이것' 넣으면 비린내 싹~ 잡아줘 신소영 기자 입력 2024.04.16 07:00 생선을 먹을 때 심한 비린내가 나면 먹기가 꺼려진다. 콩나물도 마찬가지다. 콩나물국이나 무침을 먹을 때 나는 이유 모를 은근한 비린내는 잘 없어지지 않는다. 생선과 콩나물 요리를 할 때 비린내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유, 맥주, 식초, 레몬즙 활용하면 좋아 생선 비린내를 없앨 때는 우유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간단하게 생선을 우유에 잠깐 담갔다가 익히면 된다. 그럼 비린내가 우유 속 단백질에 흡착돼 냄새가 줄어든다. 맥주를 활용해도 좋다. 비린내가 심한 생선을 맥주에 5~10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없앤 후 요리하면 비린내를 줄일 수 있다. 생선을 조리할 때 식초 또는 레몬즙을 뿌리는 것도 방..

건강정보 2024.04.21

암 재발을 막는 12가지 사소한 습관들

암 재발을 막는 12가지 사소한 습관들 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 입력 2024.04.18 08:50 암을 진단 받으면 자신의 모든 삶을 새롭게 돌아봐야 합니다.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한다는 건 좋은 길로 가는 첫 단추입니다. 이제는 평소 무심했던 시간도, 가족도, 관계도, 지식과 지혜도, 심지어 물질조차도 모두 귀하고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어떻게든 잘 사용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래야 재발하지 않고 완치라는 귀한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좋다는 것들을 무작정 다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적절하고 꼭 필요한 것을 해야 합니다. 목표 지향적인 노력을 통해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워야 합니다. 그래야 풍성한 회복..

건강정보 2024.04.20

소고기, '이 고기'로 대체하면… 연간 사망자 75만 명 줄어든다

소고기, '이 고기'로 대체하면… 연간 사망자 75만 명 줄어든다 이슬비 기자 입력 2024.04.15 05:00 소고기, 돼지고기 등 적색육을 멸치, 정어리, 청어 등 ‘물고기’ 식단로 대체하면 연간 최대 75만 명의 사망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적색육은 대사질환, 심혈관질환 등을 유발해 사망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반대로 물에 사는 고기인 어류는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높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DHA는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뇌세포를 발달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와 호주 퀸즐랜드 공대 공동 연구팀은 전 세계 식단에서 적색육을 생선으로 대체했을 때 사망률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

건강정보 2024.04.19

고혈압에는 운동 필수라는데… 운동 후 ‘이것’까지 해야 효과

고혈압에는 운동 필수라는데… 운동 후 ‘이것’까지 해야 효과 임민영 기자 입력 2024.04.12 15:40 고혈압이 있다면 꾸준히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운동 후 스트레칭을 더해주면 혈압을 더욱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그 이유를 알아봤다. ◇고혈압, 하루만 운동해도 떨어져 고혈압 환자는 하루만 운동해도 혈압이 떨어진다. 운동 중에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심장의 펌프질이 빨라져 혈압이 올라간다. 하지만 이후 22시간 동안 혈관을 수축시키는 노르에피네프린, 안지오텐신Ⅱ, 엔도텔린 등 호르몬 분비가 감소해 혈압이 떨어진다. 그리고 운동 후 혈관 수축을 일으키는 교감신경의 활성도가 낮아진다. 혈관을 확장하는 프로스타글란딘, 산화질소 등의 물질도 증가해 혈압 수치를 떨어뜨릴 때 효과적이다. ◇근력..

건강정보 2024.04.18

건강해도 '이 증상' 있으면 콩팥병 의심해야

건강해도 '이 증상' 있으면 콩팥병 의심해야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3.10 21:00 콩팥(신장)은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고, 혈압을 조절하며 적혈구 생성을 돕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콩팥은 한 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기 어려운 기관이라, 문제가 발견되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해 손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3월 10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의심증상을 알아보자. ◇소변 거품·피, 부기, 급격한 체중 변화 간과하면 안 돼 콩팥은 병이 생겨도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났을 땐 이미 만성콩팥병이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기에 콩팥 이상증상을 빨리 알아채는 게 중요하다. 콩팥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하는 주요 증상..

건강정보 2024.04.17

노인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노인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7.06 13:09 노인 만성콩팥병 환자는 투석치료를 받으면 보존치료를 받을 때보다 생존율과 증상 호전도가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이 노인 만성콩팥병 환자의 투석치료 여부와 투석치료법 간 임상적 효과, 사전 계획 여부에 따른 예후 요인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70대 이상 인구 10명 중 1명 이상은 중증 만성콩팥병(콩팥 기능이 감소했거나 소변검사에서 혈뇨, 단백뇨 등 콩팥 손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을 앓고 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 만성콩팥병 환자에 대한 국내 진료지침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이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노인 만성콩팥병 환자..

건강정보 2024.04.16

1일 1커피,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지만… 주의해야 할 사람은?

1일 1커피,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지만… 주의해야 할 사람은? 임민영 기자 입력 2024.04.09 14:46 ‘1일 1커피’는 많은 현대인의 습관이다. 출근길 아침에 피곤한 몸을 각성시키거나 늦은 오후 나른한 몸을 깨우기 위해 커피를 마실 때가 있다.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커피지만, 체질이나 질환 때문에 커피가 해로운 사람도 있다. 커피는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심장·뇌·운동 능력에 도움 ▷심장=커피는 심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유럽심장학회 연구에 따르면 3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관찰했을 때 하루 최대 3잔의 커피를 마시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졌다. MRI 검사 결과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이 더 건강한 것도 확인됐다. ▷뇌=커피는 뇌 건강 ..

건강정보 2024.04.15

젊은 층 암 증가는 ‘노화’ 빨라진 탓

젊은 층 암 증가는 ‘노화’ 빨라진 탓 최지우 기자 입력 2024.04.11 08:00 더 이상 암은 중장년층에서만 흔한 질환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50세 미만 젊은 암 환자가 증가 추세다. ‘BMJ 종양학’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지난 30년간 세계 204개국의 50세 미만 젊은 암 환자 수는 79.1% 증가했다. 젊은 암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젊은 세대의 노화 가속화로 인해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의과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 활용해 14만8724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혈중 9개 바이오마커(▲알부민 ▲알칼리성 인산가수분해효소 ▲크레아티닌 ▲C-반응성 단백질 ▲포도당 ▲평균 적혈구 용적 ▲적혈구 분포 폭 ▲백혈구 수 ▲림프구 비율 )..

건강정보 2024.04.14

커피, 우유, 맥주만 마시면 꼭 설사하는 사람 보세요

커피, 우유, 맥주만 마시면 꼭 설사하는 사람 보세요 신소영 기자 입력 2024.04.10 13:00 커피나 우유, 맥주 등만 마셨다 하면 꼭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음식 속 성분이 장을 자극하거나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어떤 성분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커피, 위산 분비 촉진해 커피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위산에는 소화 효소가 섞여 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면 소화 과정이 빨라져 위 안에 있는 음식물이 짧은 시간 안에 장으로 내려가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 게다가 커피는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가스트린 분비를 늘리기도 한다. 이에 따라 위산 분비·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 변의가..

건강정보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