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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벌이는 방법 / 법상스님

일을 벌이는 방법  크고 거창한 일을 벌이기보다는 될 수 있다면소박하지만 소중한 일을 조용히 벌이는 것이 좋겠습니다.물론 일을 벌인다는 생각도 없이, 함이 없이 할 수 있다면일의 크고 작음은 아무런 분별이 되지 못할 것이지만마음 공부하는 과정에 있는 사람이라면마음에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공부에도 큰 힘이 됩니다.크고 거창한 일을 벌이기 좋아하는 것은그 이면을 보면 일에 대한 욕심에서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이 평화로운 가운데 행하는 일이라면일의 크고 작음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될 수 있다면 작지만 소중한 일을조용히 하는 것이  수행자다운 면모이겠지만,욕심을 놓아 버린 평화로운 마음으로 필요에 의해 하는 일이라면그 일이 우주를 삼키는 일이라도 크다고 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놓고 하면 아무리 ..

향기로운 글 2025.03.24

봄, 봄 / 박형권

봄, 봄 / 박형권두 젊음이 다리 끝에서 아지랑이를 피워올린다연애질 하고 있다눈빛 마주칠 때 참꽃 피고손닿을 듯 할 때 개나리 벙글어지고내일 들에서 쑥 캐는데너 나올래불쑥 오지 말고늑대처럼 침 흘리며 빙글빙글 둘러서 다가올래, 할 때목련꽃 흐드러지고동네가 눈을 틔우는 마늘 싹 만해서봄비 기다리는 마루 끝에 앉아서도아닌 체 서로 끌어당기는 모양이한눈에 들어온다나의 좋은 시절도 복숭아꽃 피었고 복숭아 털 같은 최루탄 사이를 이리저리 피해 다니며잘 모르는 자유, 노래하다 지치고전자석처럼문득 나를 끌어당기는 여자가 있었다이제는 예쁘게 노는 모습에 참으로 눈이 부시기 시작하는 나이해줄 것은 없고 시계를 한 시간씩 되돌려놓으면 그것도 부질없다봄은 노루꼬리보다 짧으니 힘껏 하는 만큼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고속마음은 제..

좋은 글 2025.03.24

숨 쉬는 것 어렵게 하는데… 치료까지 까다로운 ‘이 암’의 정체

숨 쉬는 것 어렵게 하는데… 치료까지 까다로운 ‘이 암’의 정체 오상훈 기자 입력 2025.03.13 21:30두경부암, 조기 발견이 중요두경부는 우리 몸에서 뇌 아래부터 쇄골 위쪽 부분으로, 두경부암은 이 부위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두경부는 먹기, 말하기, 숨쉬기 등 인체의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다. 여기에 암이 발생하면 암을 제거하면서도 기능까지 보존해야 해서 치료가 까다롭고, 치료 이후에도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조기 발견과 치료,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인후통, 삼킴 장애, 객혈, 음성 변화 나타나면 의심두경부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침샘암, 갑상선암, 부비동암 등으로 구분된다. 두경부암이 발생하면 인후통, 삼킴 장애, 객혈,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

건강정보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