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이식 수술한 친구 엊그제 친구가 입원중인 병원에 친구들과 다녀왔다. 바쁜 일상에서 병마와 시름하고 있는 친구를 위로하고자 자리를 함께한 친구들이 감사하고 고맙다. 대부분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이란 건강보다는 경제력을 우선하는 것 같다. 생활하다 보면 건강보다 더 필요한 것이 어떠면 돈일지도.. 삶의 이야기 2012.07.03
고추와 상추 모두 뽑아버려요. 옥상에 심은 작물에 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은행잎을 과하게 넣어 1개월을 숙성 시켰는데도 흙에서 퇴비 썪는 냄새가 나서 2~3일 동안 건조시켜서 냄새가 어느 정도 제거된 뒤 고추와 상추를 심었으나, 고추는 아직도 줄기는 괜찮고 아래 부분 잎파리가 누렇게 변색되어 잎의 끝부분.. 삶의 이야기 2012.07.03
마음공부는 상대적인 부처님을 뵙고 절대적인 나 자신을 찾는 것이다 지난 3일 묘엄스님 입적 소식에 봉녕사를 빈소에 다녀왔다. 묘엄스님에 대해서는 봉녕사 다니면서 알게 되었다. 청담 스님의 딸이자 성철 스님의 제자로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을 일군 비구니계의 원로 묘엄스님께서 입적하신지 보름이 되는 것 같다. 14살에 어머니에 의해 청담 스님에게 .. 삶의 이야기 2012.07.03
눈물의 연평도 조기를 담뿍 잡아 旗幅을 올리고 온다던 그 배는 어이하여 아니오나 水平線 바라보며 그 이름 부르면 갈매기도 우는 구나 눈물의 연평도~~~ 이 노래는 내가 초등시절 우리집 寶物단지인 금성라디오에서 울려 퍼지는 “최숙자”가 간드러지게 부른 눈물의 연평도라는 유행가(가요)이다. .. 삶의 이야기 2012.07.03
세월과 인생 / 법정스님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 게 세월이니 시.. 향기로운 글 2012.07.03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 윤동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 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 좋은 글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