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야생화사진

메 꽃

덕 산 2016. 6. 16. 14:56

 

 

 

 

 

 

 

 

 

 

 

 

 

 

 

 

 

 

 

 

메꽃의 효능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약간 길다. 긴 타원상의 피침형으로 대부분 끝이 둔하다.

잎의 밑 부분이 "이저"(귀모양으로 처진 잎몸의 밑 부분)이다.

꽃의 크기가 5~11cm 정도로 다양하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색은 엷은 홍색이지만 아래의 사진처럼 진한 녀석들이 많다.

줄기는 적갈색"으로 "털이 없이"매끈하며, 밑 부분에 종선이 있다.

뿌리는 흰색이다. 덩굴성으로 같은 식물체를 감거나 다른 식물체를 감는다.

 

메꽃은 대부분 열매를 맺지 못한다. 메꽃을 선화(旋花) 혹은 고자화(鼓子花)라 부르기도 하는데,

고자화란 이름은 꽃이 나팔모양을 닮은 데서 연유하는 것이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을 것 같다.

대신 뿌리줄기를 뻗어 번식한다. 예전에는 이를 이른 봄 캐어 쪄먹거나

구워먹기도 하였다고 한다. 단 맛이 있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은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기를 보하고 얼굴의 주근깨를 없애며 얼굴빛을 좋게 한다.

배가 찼다 더웠다 하는데 쓰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배고프지 않다.

또 힘줄과 뼈를 이어주며 쇠붙이에 상한 것을 아물게 한다.’고 적혀 있다.

민간에서는 설사약, 오줌내기약, 당뇨병 치료약으로 쓴다.

 

메꽃 뿌리가 허약한 체질을 바꾸는데 상당한 효력이 있다고 한다.

어린이나 노인, 몸이 너무 말라서 고민하는 사람, 병을 오래 앓아서 기력이 약해진 사람이

메꽃 뿌리를 쪄서 두세달 먹으면 살이 오르고 기운을 차릴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성기능을 높이고 콩팥 기능을 높이는 데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메꽃 뿌리는 혈압을 낮추고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뿌리를 쪄서 먹거나 날로 생즙을 내어 먹으면 좋다.

여름철 무더위에 시달려 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을 때

메꽃 뿌리를 생즙을 내어 먹으면 곧 몸에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메꽃을 한자로는 선화(旋花)라고 하여 당뇨병과 고혈압을 치료하는 약으로 쓴다.

메꽃 뿌리와 잎에는 아프젤린, 트리폴린,아스트라갈린, 사포닌, 루틴 등의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뇨작용과 약한 설사 작용이 있어서 변비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생리불순이나 대하증 같은 갖가지 부인병에도 좋은 효력이 있고 기관지염이나 동맥경화에도 좋다.

뿌리를 말려 가루 내어 기름에 개어 신경통이나 관절염으로 통증이 있는 부위에 바르면 통증이 완화된다.

메꽃에는 큰메꽃, 갯메꽃, 애기메꽃 등이 있는데, 갯메꽃에는 약간 독이 있어서

먹을 수 없고 다른 종류는 모두 먹을 수 있고 약으로 쓴다.

 

메꽃 뿌리는 성기능을 높이고 콩팥 기능을 높이는 데에도 효과가 좋다.

남성의 음위증이나 양기부족, 여성의 불감증 등에는 메꽃을 뿌리째 뽑아서 말려 잘게 썰어서

하루 20-30그램에 물 1.8리터를 붓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여러 차례에 나누어 마시면 효력이 있다.

꾸준히 먹으면 콩팥의 기능이 강화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차츰 건강하게 된다.

메꽃 뿌리를 쪄서 말려 두고 자양강장식품이나 정력 식품으로 몰래 즐기는 사람도 있다.

 

메꽃의 약효에 대해서는 옛 의학책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얼굴의 기미를 없애고 얼굴빛을 곱게 하며 기를 늘린다.

뿌리는 한열과 나쁜 기운을 없앤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모르게 되고 기운이 난다.

힘줄과 근육을 이어 주고 창이나 칼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

<명의별록(名醫別錄)> “허약한 것을 보하고 정기를 늘린다.” <본초강목(本草綱目)>

소변과 대변을 잘 나가게 하고 부은 것을 내린다.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살결이 고와지며 장수할 수 있게 된다.

 

메꽃의 꽃말은 충성입니다.

 

- 글 출처 : daum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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