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구(jkp***) 2015.07.21 10:01:47
조용한 시골마을에 오랫동안 같이 살아온 할머니들간에 생각지도 않은
살인사건이 생겨 수사과정에 매우 난항이 일어날 것 같다
인간의 마음은 도저히 알 수 없다는 취지로 對面共話이라도 心隔有千山이라고 했지 않은가
즉 상대와 말을 하고 있어도 마음의 간격은 산이 천개가 있다고 한 경서의 말을 들으며
피의자로 지목된 할머니의 증거자료가 매우 유치할 정도로 범인이 제3자로 인정이 가는 심정이다
피의자 할머니는 성격이 온화하고 자녀들은 도시로 다 나가고 혼자서
텃밭을 일구며 혼자서 마을회관을 왔다갔다 하면서 여생을 보내는 입장이라니
마을 할머니들과 원한을 살 일이 전연 없다고 지금까지 수사결과가 나온 것이다
살충제가 든 병을 자신의 대나무 밭에 버리고 그리고 그 뚜껑이 마을회관
사이다 옆에 있었다는 것 그리고 살충제냄새가 평소에 타고 다니던 전동차에
난다는 것은 매우 계획정이며 필시 제3장의 범행의 개연성이 짙다고 본다
그리고 순수하게 시골에서 살아온 노인이 완강하게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근처에 있는 다른 사람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범행을 했을 개연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많은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상업적인 이득을 얻기 위하여
이런 짓을 했을 개연성이 있다고 본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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