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를
어찌 살아 숨쉬고 있는 나무라 할 것이며
불지 않는 바람에
어찌 나뭇잎이 흔들려 떨어져 내릴 수 있겠는가
사랑도 마찬가지...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죽은 사랑이며
아프고 슬퍼도 위로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고
혼자라는 외로움으로
절망이라는 절벽 끝에 서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살아 숨 쉬는 나무처럼 사랑할 것 입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동안에 마음껏
울고 웃을 수 있게...
사랑표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픔과 슬픔이 있다면 따스한 위로가 되어드리고
결코 혼자라는 생각으로
외로움의 길 걸어가게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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