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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 무정

덕 산 2012. 7. 1. 16:37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를

어찌 살아 숨쉬고 있는 나무라 할 것이며

불지 않는 바람에

어찌 나뭇잎이 흔들려 떨어져 내릴 수 있겠는가

 

사랑도 마찬가지...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죽은 사랑이며

아프고 슬퍼도 위로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고

혼자라는 외로움으로

절망이라는 절벽 끝에 서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살아 숨 쉬는 나무처럼 사랑할 것 입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동안에 마음껏

울고 웃을 수 있게...

사랑표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픔과 슬픔이 있다면 따스한 위로가 되어드리고

결코 혼자라는 생각으로

외로움의 길 걸어가게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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