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야생화사진

톱풀꽃

덕 산 2025. 6. 24. 06:33

 

 

 

 

 

 

톱풀꽃

 

쌍자엽식물 합판화 국화과인 톱풀의

학명은  Achillea alpinaL. 이다 .

 

톱풀은 녹음이 우거진 여름 숲에 흰색으로 된 꽃이

빽빽하게 달려 눈에 잘 띈다 . 톱처럼 생겨서 톱풀이라고 하는데 ,

상처에 잘 듣는다고 해서 흔히  ‘목수의 약초 ’라고 부른다 .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

반그늘이나 양지에서 자라며 , 키는  50~100 ㎝이다 .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윗부분에 털이 많이 난다 .

 

잎은 길이가  6~10 ㎝, 폭이  0.7~1.5 ㎝로 어긋나고 뾰족하다 .

잎자루가 없으며 밑 부분이 조금 줄기를 감싼다 .

잎 몸은 빗살처럼 약간 깊게 갈라지고 갈 조각에 톱니가 있다 .

 

꽃은 흰색과 연분홍색이며 , 7~9 월에 핀다 .

꽃의 지름은  0.7~0.9 ㎝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가운데는 높고 끝으로 가면 짧아지게 편평한 듯 달린다 .

10~11 월경에 길이 약  0.3 ㎝, 폭 약  0.1 ㎝의

양 끝이 납작하고 털이 없는 열매가 달린다 .

 

이명으로 가새풀 , 배암세 , 배암채라고도 한다 .

어린순은 식용하며 , 포기 전체는 약으로 쓰인다 .

나물로 먹을 땐 여러 번 우려내 매운 맛을 빼내야 한다 .

 

우리나라와 일본 , 중국 , 동시베리아 , 캄차카 반도 ,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

 

 

톱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

 

1, 타박상

톱풀  37.5 그램을 술에 담가서 환부를 문지른다 . [귀양민간약초 (貴陽民間藥草 )]

 

2, 중상을 치료하고 통증을 완화시키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처방

   톱풀  7.5g, 법제한 반하  11g, 생백지 (生白芷 ) 11g 을 곱게 가루내어 섞은 가루

   3 푼을 매회 끓인 물로 복용한다 . [귀양민간약초 (貴陽民間藥草 )]

 

3, 타박상 , 풍습 동통

   톱풀  3.75g, 오향혈등 (五香血藤 ) 19g, 견혈비 (見血飛 ) 7.5g, 흑골두 (黑骨頭 ) 19g, 배풍등 (排風藤 ) 15g,

   홍우슬 (紅牛膝 ) 11g 을 술  2 되에 담가서 매회  37.5g 을 복용한다 . [귀양민간약초 (貴陽民間藥草 )]

 

4, 뱃속의 비괴 (痞塊 )

   톱풀잎 , 독산 (獨蒜 ), 천산갑분말 , 식염 (食鹽 )을 양질의 식초와 함께 찧어 떡을 만들어 비괴 (痞塊 )의

   크기에 맞게 적당량을 환부에 붙인다 . 선향 (線香 ) 2 개가 타 버릴 시간 동안 붙여 놓으면

   비괴 (痞塊 )는 녹아서 피고름이 되어 대변과 함께 체외로 배출된다 . [보수당경험방 (保壽堂經驗方 )]

 

5, 두풍 , 만성 두풍통

   톱풀을 찧어 즙을 내어 귀에 넣는다 . [귀주초약 (貴州草藥 )]

 

6, 월경 중지로 인한 복통

   톱풀잎  11~19g 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 [호남약물지 (湖南藥物誌 )]

 

7, 종독

   톱풀잎  11~19g 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 [호남약물지 (湖南藥物誌 )]

 

8, 풍치통

   톱풀을 찧어 양쪽 태양혈을 문지른다 .

   통증이 멎지 않으면 다시 잎을 아픈 곳에 댄다 . [귀주초약 (貴州草藥 )]

 

9, 독사교상 (毒蛇咬傷 : 독사에 물린데 )

   ① 톱풀과 수자고 (水慈姑 )를 찧거나 햇볕에 말려 갈아 만든 가루를 쌀뜨물로 개어 상처에 바른다 .

       [귀양민간약초 (貴陽民間藥草 )]

    ② 톱풀 줄기와 잎 한줌을 찧어서 부어 오른 윗부분에서 아래 방향으로 상처까지 손으로 훑어 내리고

       상처 주위에 바른다 . 지혈도  10, 되며 통증이 가라앉는다 . [귀양시비방험방 (貴陽市秘方驗方 )]

 

 

각종 급성 , 만성 염증 질환의 치료 (임상보고 )

 

시 (蓍 : 톱풀 )로 주사액을 만든다 . 1ample  당  2ml 로 한다 . 이것은 생약의  8g 에 해당된다 .

성인은 매회  2~4ml 를  1 일  2 회 근육 주사하며 소아의 양은 적당히 줄인다 .

또는 신선한 줄기와 잎  3~5 돈을 달여  1 일  2 회 복용한다 . 또 줄기와 잎을 가공하여 만든

50% 바셀린 고약을 외용해도 된다 . 급성 외과 감염 , 급성 충수염 , 습성 장염 , 급성 유선염 ,

급성 편도선염 , 급성 림프절염 , 심부농양 , 옹 , 부인과 염증 질환 , 상기도 감염 , 만성 중이염 ,

습진 등 총  188 례를 치료했다 .

 

급성 염증은  3 일을 관찰 단계로 하고 효과가 보이면 계속해  5~7 일간 투약하여 치료 효과를 확실히 했다 .

만성 염증은  7~10 일을 관찰 단계로 하고 치료 기간은 상태를 보아 결정했다 . 그 결과  1 치료 기간 경과 후에

치유  137 례 (72.8%), 호전  36 례 (19.2%), 무효  15 례 (8%)로 나타났다 .

 

임상관찰에 의하면 본품은 비교적 강한 항균 소염 작용 및 퇴열 진통 작용이 있고 특히 급성 장염 ,

급성 충수염 , 급성 편도선염과 급성 유선염에 대해 치료 효과가 뛰어났지만 호흡계 염증에 대한

효과는 약간 떨어졌다 . 치료한 병례의 대부분은  1~2 일 이내에 체온이 내려가 정상으로 되었고

2~3 일 이내에 백혈구의 숫자도 점차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 동물 실험에 의해 본 품은 독성이

낮아 임상에 사용해도 비교적 안전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 [중약대사전 ]

 

톱풀꽃의 꽃말은  “장수 ”입니다 .

 

- 출 처  : d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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