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인동초
분 류 :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반상록 덩굴식물.
학 명 : Lonicera japonica for. rubra
영 명 : Trumpet Honeysuckle
원산지 : 미국 동남부
분포지 : 한국 전역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반상록활엽의 덩굴성 수목으로 줄기가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길이 5m까지 뻗는다.
줄기는 연한 초록빛 또는 분홍빛을 띠며, 거친 털이 빽빽히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3~8cm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늦게 난 잎은 상록인 상태로 겨울을 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붉은색으로 핀다.
열매는 지름 7~8mm로 둥글며 9~10월에 검게 익는다.
표면이 털로 덮여 있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이라 하여 이뇨제나 해독제로 사용한다.
추위에 강하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므로,
척박한 토양의 녹화를 목적으로 많이 심는다.
번식은 뿌리나누기나 꺾꽂이로 한다.
산과 들에서 길이 5m정도 자란다.
줄기는 길게 뻗어 오른쪽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다.
꽃은 4~6월에 피며, 앞겨드랑이에 2송이씩 달린다.
열매는 장미과고 둥글며 10~11월에 검게 익는다.
인동초 꽃말은 “사랑의 인연, 헌신적 사랑”입니다.
금은화 [金銀花] 인동초
우리나라에서는 인동과의 인동덩굴(Lonicera japonica Thunberg) 또는
그 변종의 꽃봉오리를 말한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같다.
인동이란 이름은 넝쿨이 살아서 추운 경울에도 시들지 않기 때문에 생겼으며
금은화란 이름은 처음 피는 꽃이 흰색이지만 차차 노랗게 변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 서로 떨어지기 싫어하는 쌍둥이 자매가 있었는데 언니는 금화(金花),
동생은 은화(銀花)라고 불렀다.
그런데 열병으로 두 자매는 연이어 죽게 되었는데
이들의 무덤가에 처음 필 때는 흰색이었다가 점점 노란색으로 변하는 덩굴이 자라났다.
그 후 마을에 두 자매에게 걸렸던 열병이 돌았는데
그때 마을 사람들은 그 꽃을 달여 먹고 낫게 되니
마을사람들이 이 약초의 이름을 '금은화(金銀花)'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이 약은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甘寒]
금은화는 열을 내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있을 때 사용하며
염증에 좋아 종기, 피부가 헐어 생긴 독, 장기의 염증, 농을 배출한다.
또한 이질, 열독으로 인한 피부 조직 괴사, 유선염 등에 사용한다.
대장염, 위궤양, 방광염, 인후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결막염 및 부스럼,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인한 고열, 화농성 감염증 등에 응용한다.
약리작용은 항균작용, 항염증작용, 해열작용, 백혈구 탐식작용 증가,
중추신경 흥분작용, 혈청 콜레스테롤 강하, 궤양 예방효과 등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작은 막대나 깔때기 모양을 한 꽃봉오리와 흔히 입술모양의 꽃이 섞여 있는
것으로 바깥면은 황백색 또는 녹백색이고 오래 저장한 것일수록 색은 진하다.
확대경으로 보면 엷은 갈색의 털이 밀생하고 꽃받침은 녹색으로 끝이 5 개로
갈라져 있고 갈라진 조각은 털이 있고 길이가 약 2 mm이다.
수술은 5 개로 황색이고 암술은 1 개이며 자방에는 털이 없다.
이명으로 인동화(忍冬花), 이화(二花), 은화(銀花), 쌍화(雙花), 금화(金花),
금등화(金藤花), 금은등(金銀藤), 원앙등(鴛鴦藤), 로사등(鷺?藤), 노옹수(老翁須),
좌전등(左纏藤), 금채고(金釵股), 통영초(通靈草), 밀통등(蜜桶藤) 등이 있다.
--- 출 처 : dau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