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을 보는 불교적 관점 / 법상스님

 

 

 

 

 

시크릿을 보는 불교적 관점

 

시크릿에서는 내가 마음 하나 일으키는 것으로써

내 삶을 창조해 낼 수가 있다.

내가 마음먹은 것을 세상에서 끌어당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주 희망에 찬 이야기지요.

이것이 불교의 아주 가장 기본이 되는 방편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우리 삶에 있어서 아주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뛰어넘는 것이 부처님 가르침입니다.

생각을 조작해서 성공하는 삶,

생각을 조작해서 부자가 되는 삶,

물론 그것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이 우주라는 것,

이 세상이 만들어진 창조의 원리는

나의 신구의(身口意)삼업(三業)에 있는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말로 내뱉고 또 그것을 어떻게

행동으로 옮기느냐 하는 것이

나의 세상을 창조하는 것인데,

그 근본에는 바로 생각이 있는 겁니다.

마음이 있는 것이지요.

 

이 생각을 가지고, 이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써야지만 내 삶을 멋지게 만들 수 있느냐,

행복한 삶으로 바꿀 수 있고

성공적인 삶으로 바꿀 수 있느냐,

이것이야말로 우리 삶이 중요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

 

시크릿은 비밀스러운, 은밀한 이런 내용입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