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친구 46

서울식물원

2022년 6월 18일 14명 친구들과 서울식물원을 관람하였다. 지난 달 대천해저터널 갈 때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으나, 대천에서 식물원을 다녀와서인지 참석인원이 적었다. 서울식물원은 남산에 있는 것을 현 위치로 옮겼다는데 온실에는 열대식물과 화훼류가 꽃을 피우고 야외에는 야생화, 지피식물, 화훼류가 많아 아름다운 모습을 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 아직 조경수목들이 식재한지 몇 년 되지 않아 가지가 늘어 지지는 않았으나 몇 년 후에 뿌리가 내리면 장관을 이룰 것 같다. 다양한 초목과 화훼류가 발길 머물게 하고 있다. 친구들과 대화하며 습지따라 걷고... 커피도 마시면서 살아가는 얘기도 나누고... 저녁 식사 겸 술안주로 감자탕 까지... 먼거리에서 온 친구들은 먼저 떠나고 남은 친구들은 노래방..

그리운 친구 2022.06.19

대천 야유회

대천 야유회 코로나로 친구들과 만남을 갖지 못하다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5월 21일 30명 친구들과 대천 해저터널과 안면도 그리고 대천 소재 개화 예술 공원에 다녀왔다. 초여름 맑은 하늘... 미풍의 바다 바람을 맞으며 모처럼 야유회 나들이에 가는 곳 마다 아카시아꽃, 이팝꽃, 찔레꽃이 만발해서 우리들을 반겨주고 있다. 사당역에서 21명, 수원에서 3명, 대천에서 고향친구 6명이 합류해서 30명이 27개월 만에 만나서 그 동안 쌓인 회포를 푸는 자리가 되었다. 세월이 말해주듯 흰머리 주름진 얼굴들... 친구들의 그 모습들이 내 모습이다. 60여년 죽마고우들 언제 봐도 정을 느끼게 한다. 주말인데 고속도로 소통이 좋은 편이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 후 서평택에서 서해대교 지나는 지점까지 서행하고..

그리운 친구 202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