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꿀풀과의 라벤더 학명은
Lavandula angustifolia Mill. 이다.
지중해 연안 지역이 원산지이다.
라반둘라스피카는 정유(精油)를 얻고 향기로운 잎과 수상(穗狀)
꽃차례로 피는 자주색 꽃을 말려서 향료로 쓰기 위해 널리 심고 있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목욕할 때 욕조 속에 라벤더를 넣기도 했으며,
말린꽃을 서랍이나 벽장 등에 넣어 향기가 나도록 했다.
라벤더는 상록 소관목으로 잎은 선형(線形)이고 회녹색을 띠며,
흰 털로 덮여 있다.
연한 자주색 꽃은 잎이 달리지 않은 긴 꽃자루 끝에
수상꽃차례로 드문드문 핀다. 식물체에서 나는 향기는
기름샘에서 나온다. 기름샘은 꽃·잎·줄기를 덮고 있는 별 모양의
조그만 털들 사이에 들어 있다. 재배하는 식물들은 씨를 만들지 않고
뿌리가 나뉘거나 떨어져 나가면서 번식한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정유를 얻기 위해 라벤더를 심는 반면,
남부 유럽에서는 꽃을 팔 목적으로 심는다.
라벤더유(油)는 꽃을 증류해서 얻는데, 품질 좋은 향수나
화장품을 만드는 주된 재료가 된다.
기름은 색이 없거나 노란색을 띠는데, 향기의 주성분은
아세트산리날릴·리날올·피넨·리모넨·게라니올·시네올 등이다.
재배 포인트
파종은 변종이 많이 나오는 결점이 있다. 4~6월 다소 고온을 요하며
5℃~20℃면 10~14일이면 발아한다.
가장쉽고 확실한(품종), 번식법이다.
봄에 자란 새순이 굳어지는 6~7월과 봄 싹트려할 때
3~4월에 묵은 가지를 5~8cm쯤 잘라 3~4시간 물 올림한 후
모래나 질석에 꽂으면 3~4주면 뿌리가 나고
다음해 봄에 60~70cm간격으로 정식한다.
질소질 비료분이 많으면 말라 죽으므로 특히 여름에서
가을에 걸친 시비는 뿌리 썩음의 원인이 된다.
통풍이 잘되게 하여 물지 않게 관리하며 심은 다음해부터
꽃이 피므로 10년마다 포기를 갱신해준다.
7월부터 꽃피기 시작하므로 꽃봉오리가 채 피기전이 수확적기다.
맑은 날 잎을 몇 장 붙여서 꽃대를 잘라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매달아 건조시킨다. 가을에는 포기 밑 둥에서 곁눈이 많이
달린 곳에서 10cm쯤 남기고 베어서 건조시킨다.
꽃은 그대로 이용할 수도 있고 정유를 채취하여
라벤다오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라벤더 용도
엣센셜오일(정유)은 약용, 고급향수원료, 화장품, 비누, 목욕재,
건조화는 포플리, 필로(향베개), 드라이플라워, 건조잎은 차(허브티)로,
생화, 잎 줄기는 꿀이나 설탕 식초에 걸여서 조미료, 음료수의
부향제로 쓰며, 쨈, 아이스크림, 비네거 등 요리에 쓴다.
절화, 분화초, 화단초로도 쓴다.
라벤더 효능
1) 불면증 개선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잠들기 전 라벤더를 사용해
목욕을 하거나 라벤더 포푸리를 머리맡에 두면 신경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불면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숙면을 취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또한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편안하게 만들어 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우울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피부질환 개선
라벤더는 피부 재생은 물론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라벤더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드름이나 아토피로
고생하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3) 통증 완화
라벤더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천연 진통제로 불릴 만큼 두통이나 치통,
생리통, 편두통 등 각종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4) 살균효과
라벤더는 살균 및 소독 효과가 뛰어나 라벤더로 만든 포푸리를 침실은
물론 집안 곳곳에 놓아두면 벌레나 해충들을 물리치고
나쁜 균들을 없애주는데 도움이 되는 라벤더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5) 혈관계 질환 예방
라벤더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각종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라벤더 부작용
라벤더는 혈압을 낮춰주는 작용을 하므로 평소 혈압이 낮은 분들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임신 초기의 임산부들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라벤더의 꽃말은 “정절, 풍부한 향기, 기대, 대답해주세요”입니다.
- 출 처 : daum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