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감주나무
7월에 길이 25~35cm 크기로 많은 꽃이 달려 핀다.
꽃의 빛깔은 황색이지만 가운데 부분은 적색이다.
꽃잎은 4개가 모두 위를 향하므로 밑 부분의 한쪽이 빈 것처럼 보인다.
10월에 길이 4~5cm 정도인 꽈리 모양을 한 삭과를 맺는데
익으면 3개로 갈라져서 지름이 5~8mm 정도 되는 3~6개의 씨가 나온다.
씨는 검고 둥글며 윤기가 있다.
염주나무라고도 하며, 충남 안면도에 군락지가 있다.
열매를 모감주, 뿌리를 난수근(欒樹根)이라 한다.
관련질병 : 간염, 보간· 청간, 소화불량, 안질, 요도염, 위염,
이뇨, 이질, 종독, 지방간 치료에 좋다.
모감주나무의 꽃말은 “자유로운 마음, 기다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