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을 조선 초기에는 황촉화(黃蜀花)· 일일화(一日花)라고 불렸으며,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일일화로 수록되었다.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정원에 조경용으로 심고 있다.
키가 커서 2m 가량 되고, 줄기는 원통모양이며 녹색이고 털이 있다.
잎은 서로 어긋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 손모양으로 5∼7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는 톱니모양을 하고 있다.
꽃은 6월에 피며 꽃잎은 5개로서 나선상으로 붙어 있다.
색은 분홍색·자주색·흰색으로 피고, 수술은 단체수술이며 암술은 1개이다.
가을에 종자를 받아서 파종하여 증식한다.
접시꽃의 꽃말은 “열렬한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