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월드컵경기는 온 국민을 하나로 묶어주는 파워를 과시했다.
한국 선수들은 그리스를 상대로 훌륭한 수비와 창조적인 플레이로
그리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었다.
허정무감독 코칭스테프 그리고 23명의 전사들....
모두가 자랑스럽다. 아~~~ 대~한민국!!!!!
이렇게 스포츠는 국민을 하나로 묶어주는 가교 역활을 한다.
최근 천안함사고, 선거, 나로호발사 실패 등
누가 누구를 흠집내고 질책하기 보다는 흩어진 마음들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제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낮 시간부터 전국 곳곳에서
승리를 염원하는 국민의 성원이 대단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의 응원함성과 폭죽은 승리를 염원하는
온 국민의 소망과 열정을 담았다.
가정마다 함성과 박수소리가 들릴 때 마다 가슴이 뜨거움을 느낀다.
2002년도 월드컵에 그랬듯이 오늘 봉녕사 다녀오는데
월드컵경기장에서 운동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붉은악마 T셔츠를 입고 있다.
앞으로 승전보가 계속해서 전해질 것 같은 예감이다.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국가를 대표하여 그라운드에서 땀 흘리는 선수와
응원하는 국민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대단한 민족이다.
큰일이 다가올수록 한 덩어리가 되는 민족이다.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긍지를 가지고
IMF때 그랬던 것 처럼....
이젠 우리의 힘을 한곳으로 뭉쳐야한다.
우리 모두 하나되어 목이 쉬도록 대~한민국을 외칠 때
선수들은 게임마다 승전보를 전할것이다.
“대~한민국”~~~
- 2010. 6.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