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장마냐 / 장수남
얘. 야,
네 아버님
비 벌써 그쳤는데 우리 집 밥상엔
또 웬 장마냐
네?
그시기 장화 읍냐.
어머님이 벌써 챙겨 신으셨는데요.
뭐?
고 할망구 동작 되게 빠르데이~~.
내 장화 사러 자갈치 좀 다녀오마.
네??
아버님 오실 때 그럼 우산도 몇 개
더 사오이소
알겠다ㅎㅎ~~~~.
니가 나보다 한수 빠르구나 니한테
한수 더 배워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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