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모든일의 근본은 마음이다. / 법상스님

덕 산 2024. 8. 21. 09:07

 

 

 

 

 

모든일의 근본은 마음이다.

 

모든일의 근본은 마음이다.

마음이 주인 되어 모든 일을 시키고 세상을 만든다.

삿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허물과 괴로움이 그를 따른다.

수레바퀴가 앞선 소의 발자국을 따르듯이.

 

모든일의 근본은 마음이다.

마임이 주인 되어 모든 일을 시키고 세상을 만든다.

순수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행복과 즐거움이 그를 따른다.

그림자가 그 형상을 따르듯이.

 

과거에 일으킨 마음이 오늘날의 현실을 만들어 냈고,

지금 이순간 일으키는 마음이 나의 미래를 만들어 낸다.

우리가 일으킨 마음은 어떤 방식으로든 세상에 흔적을 남긴다.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스스로 마음을 일으켜 놓고도

스스로 어떤 마음을 일으키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마음을 놓치면 세상을 놓치는 것이다.

마음을 놓치면 전체를 놓치는 것이다.

'모든일의 근본은 마음이다.' 이 진실을 주의깊게 사유해보라.

 

순수한 마음이란 집착이 없는 마음이다.

마음을 아예 일으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일으키되 그 마음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이다.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을 내되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얽매이지 않는다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마음이 괴롭지는 않을 것이다.

 

-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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