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야생화사진

황국 (감국 , 들국화 )

덕 산 2023. 11. 11. 17:18

 

 

 

 

 

 

황국 (감국 , 들국화 )

 

분 류  : 국화과

학 명  : Chrysanthemum indicum L.

분포지  : 한국 (중 ·남부 ), 만주 , 일본 , 대만

 

감국 (甘菊 )이란 단맛이 나는 국화라는 뜻이다 .

향기가 좋아 꽃을 먹기도 하며 , 10 월에 꽃을 말린 것을

차나 술에 넣어 먹기도 하고 , 전을 부쳐서 먹기도 한다 .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 국화이며 ,

이 밖에 산국 , 산구절초 , 뇌향국화 , 갯국화 등이 있는데

보통 이를 총칭해서 들국화라고 한다 .

 

국화는 가을꽃의 대명사로 보통 노란색을 떠올리지만

흰색 , 빨간색 , 보라색 등 많은 빛깔의 국화가 개량되어 있다 .

국화의 조상이 바로 감국이라는 설이 있다 .

 

산국과 뇌향국화를 교접한 데에서 발전했다고도 하고 ,

감국과 산구절초를 교잡해서 국화가 나왔다는 설도 있다 .

 

국화과를 분류하는 기준 중 하나는 꽃의 지름으로 구분하여

대륜 (大輪 ), 중륜 (中輪 ), 소륜 (小輪 )으로 나누는 것인데 ,

대륜은 지름이  18 ㎝ 이상 , 중륜은  9~18 ㎝, 소륜은  9 ㎝ 이하를 말한다 .

이에 따르면 감국을 비롯한 들국화들은 대부분 소륜이다 .

 

황국 (감국 )은 여러해살이풀로 양지 혹은 반그늘의

풀숲에서 자라며 키는  30~80 ㎝이다 .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나 있고 검은색의 줄기는 가늘고 길다 .

 

잎은 어긋나며 길이  3~5 ㎝, 폭  2.5~4 ㎝의 크기이다 .

잎은 새의 날개처럼 깊게 갈라지고 끝에 톱니가 있다 .

 

9~11 월에 노란색 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 펼쳐지듯 뭉쳐서 달리며 ,

지름은  2.5 ㎝ 정도이다 . 열매는  12 월경에 맺으며

작은 종자들이 많이 들어 있다 .

 

황국은 국화 , 들국화 , 선감국이라고도 하고

꽃이 노랗다고 해서 황국이라고도 한다 .

관상용으로 쓰이며 , 꽃은 식용 및 약재로 쓰인다 .

 

감국의 꽃말은  “짝사랑 , 실망 ”입니다 .

 

--- 출 처  : d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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