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것은 버릴 수 있어야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은
집착하지 말고 다 버려라.
내 것이 아닌 것을
모두 버릴 때
세상을 소유할 수 있다.
만약 어떤 이가
뒷 동산에 있는 나뭇잎을 가지고 간다고 했을 때
왜 나뭇잎을 가졌느냐고 그와 싸우겠는가.
수행하는 사람들도 그와 같아서
자기 소유가 아닌 물건에 대하여
애착을 버려야 할 것이니
버릴 것을 버릴 수 있어야 마음이 평온하다.
[잡아함경(雜阿含經)]
- 법상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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