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다.

덕 산 2022. 4. 12. 13:34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다.

 

이철훈 2022-04-12 10:15:13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여러유형의 직장인들의 모습을 볼수가 있다.윗사람의 눈치를 지나치게 살피고 비굴할

정도로 아첨하는 사람도 있고 안그런 것처럼 행동하면서 뒤로 높은 사람들을 찾아다며 로비하는 사람도 있다.

 

든든한 동아줄을 잡은 것처럼 동료직원들에게 높은 사람과의 친분을 강조하고 그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것처럼 위세를 부리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고지식하게 승부하는 올곳은 직장인도 있다.

 

아무런 연고조차 없어 시키는대로 지시하는대로 무조건 따르고 조용히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과 조금 능력도

있고 과감한 성격의 소유자로 윗사람의 부당한 지시를 따르지 않고 자기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다.

 

어떤 누가 더 빨리 출세하고 오랫동안 근무할수있을지 직장생활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그나마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존재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퇴색된지 오래된다.

하지만 아직도 과거의 직장인들의 여러유형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같다.

 

젊은 세대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과거에는 감히 윗선에 요구하지 못하던 얘기들도 자연스럽게 하고

상당히 좋아진 처우개선으로 안정적인 직장생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상당한 능력과 실적을 인정받은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교육수준과 능력도 갖추었지만 별다른 경력도 없이 이런저런 이유로 벼락출세한 일부 젊은이도 있다.

 

이런 일부 젊은이에게 구태의연한 낡은 제도와 시스템을 바꾸고 개혁하기를 기대해 상당한 권한과 직책을

주었지만 설익은 제안을 쏟아내며 그것이 대단한 것처럼 포장하고 자신의 주장을 받아주지 않으면 뛰쳐나가

내부갈등과 분란을 반복한다.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위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려고 온갖 거짓과 모함으로 상대의 탓으로

돌리고 그것도 부족해 그들의 비판을 잠재우려고 우호적인 동조세력까지 동원하는 노회한 짓을 한다.

 

과거의 노회한 사람들의 언행을 뛰어넘는 이해할수없는 짓을해도 누구하나 나서서 제대로

비판하고 책임을 묻지도 않는다.

 

어떤 누구의 얘기가 맞는지 신뢰받는 곳에서 정확히 조사하고 확인하는 절차마저 생략된 것인지

전해듣는 것만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은 혼란스럽기만하다.

 

과거의 직장인들의 유형과 전혀 다른 새로운 유형이 추가되는 것같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반응형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의 과거행적까지 책임져야한다.  (0) 2022.04.15
구인난  (0) 2022.04.14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0) 2022.04.11
산골일기: 행복과 죽음 [1]  (0) 2022.04.09
할일을 하고 만날 사람을 만난다.  (0) 202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