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과 사색의 계절 외롭다 , 쓸쓸하다. 사람들은 혼자 남겨지면 곧잘 허전하다고 한다, 누구나 고독하기를 바라지 않지만 고독은 우리들 삶의 버팀목 동반자가 되기도 한다. 외면할 수 없고 부정할 수도 없이 오히려 받아들여 끌어안고 가야하는 것. 우리들의 정서 중에서 가장 깊고 고상해서 고독을 알아야.. 좋은 글 2012.09.06
이 또한 지나가리라 기쁜 일이 생겼더라도 지나치게 우쭐할 필요가 없고 슬픈 일이 닥쳤더라도 기죽을 일이 아니다. 그 어떤 순간도 멈춰 있지 아니하고 변화해 간다. 부귀도 한때며 권세도 잠깐이다. 또한 좌절과 상실의 시간도 그리 길지 않다. 오로지 무상의 진리만이 험난한 우리 인생을 위로 할 수 있다... 향기로운 글 2012.09.06
내가 당신을 사랑하게 되거든 그대여, 살다가 힘이 들고 마음이 허허로울 때 작고 좁은 내 어깨지만, 그대 위해 내놓을께요. 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그대여, 그대.. 좋은 글 2012.09.06
9월이 오면 들에다 바람을 풀어 주세요 타오르는 불볕 태양은 이제 황금 빛 으로 바꿔주시고 거두어 드릴 것이 없어도 삶을 아프게 하지 마소서 그동안 사랑없이 산 사람이나 그동안 사랑으로 산 사람이나 공평하게 시간을 나누어 주시고 풍요로운 들녘처럼 생각도 여물어 가게 하소서 9월이 오면 .. 좋은 글 2012.09.06
시간(時間)과 공간(空間) 시간(時間)과 공간(空間)은 서로 상대적으로 작용하며 시간(時間)이 빨라지면 공간(空間)은 줄어들고, 공간(空間)이 늘어나면 시간(時間)은 느려집니다. 시간과 공간은 우주 에너지가 두 가지 상대성으로 나타난 것 이어서 시공간(時空間)의 크기는 우주 에너지의 총량과 동일하다고 합니.. 향기로운 글 2012.09.06
가을이라 가을바람 / 강남주 가을이라 가을바람 - 강 남 주 - 코스모스를 보아라 그 곁에서 하얗게 빛바랜 억새풀을 보아라 그들은 가을 복판을 다투지 않고 몸 흔들며 지나가고 있나니. 잠시 쉬었다가 날아오르는 잠자리며 저녁 햇살에 무수히 흩어지는 하루살이들 느끼지 않고도 행복한 충만한 하루. 구름이 가고 .. 좋은 글 201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