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녕사를 다니면서 집안에 안위를 위해 간절하게
기원하기 시작한지 3년여 기간이 흘렀다.
그 동안 부처님의 가피력 덕에 어려운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녕사를 찿곤한다.
아직도 간절한 소망이 있기에 자주 찿게된다.
지난 시절들을 돌아보면 왜 그렇게 어려운 난제들이
많아 굴곡의 길을 걸어왔는지 부처님께 반문하고 싶어진다.
봉녕사엔 부처님의 가피력이 있어 기도하는 불자에게
영험을 경험하게 하는 것 같다.
지금도 수박 겉 할기식의 불자지만 그 간절함으로 기도올리는 것은
아직도 이루고자 하는 절실함 때문이다.
오직 가족의 건강이 회복되기만을 기도한다.
그 동안 봉녕사 다니면서 여러차례 부처님 가피력 덕을 얻었으며
지난 6월 10일에는 부처님의 꽃이라 불리는
우담바라 꽃을 대불광전 계단 입구에서 보았으니...
이 또한 부처님께서 미약한 나의 불심을 깨우치게 하시고
세상 살아가는 진리를 주시는 것 같다.
- 2012. 06.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