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우담바라 꽃을 보고나서...

덕 산 2012. 6. 18. 14:49

 

 

 

 

 

 

 

봉녕사를 다니면서 집안에 안위를 위해 간절하게

기원하기 시작한지 3년여 기간이 흘렀다.

 

그 동안 부처님의 가피력 덕에 어려운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녕사를 찿곤한다.

 

아직도 간절한 소망이 있기에 자주 찿게된다.

지난 시절들을 돌아보면 왜 그렇게 어려운 난제들이

많아 굴곡의 길을 걸어왔는지 부처님께 반문하고 싶어진다.

 

봉녕사엔 부처님의 가피력이 있어 기도하는 불자에게

영험을 경험하게 하는 것 같다.

 

지금도 수박 겉 할기식의 불자지만 그 간절함으로 기도올리는 것은

아직도 이루고자 하는 절실함 때문이다.

오직 가족의 건강이 회복되기만을 기도한다.  


그 동안 봉녕사 다니면서 여러차례 부처님 가피력 덕을 얻었으며

지난 6월 10일에는  부처님의 꽃이라 불리는

우담바라 꽃을 대불광전 계단 입구에서 보았으니...

 

이 또한 부처님께서 미약한 나의 불심을 깨우치게 하시고

세상 살아가는 진리를 주시는 것 같다. 

 

- 2012. 06.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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