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사는 세상

재미있는 시골 할머니

덕 산 2013. 4. 2. 11:35

 

 

 

 

시골 할매가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할매요 ! 5500 원 입니데이~"


"우 짜꼬? 기사 양반요,
미안하지만 오백원어치만 뒤로 빠꾸(후진) 좀 해 주소.


돈이 오천 원 뿐이라서."
기사가 말했다.


"할매요, 됐심더. 고마 내리이소."
할매가 말했다.


"어데요! 나는 그런 경우 없는 짓은 몬해요.
오백원어치만 뒤로 빠꾸 좀 해주소."
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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