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수업(我相)에 밥 주지 마라
아상에 밥 주는 일을 하면 안돼요.
어떤 한 가지 사건이 일어났고, 어떤 문제가 생겨났어요.
불평스런 일이 생겨났습니다.
그것은 그 자리에서 끝내야 합니다.
그게 지혜로운 거예요.
지혜로운 사람은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거기에서 종결 짓고 넘어간다는 말입니다.
질질 끌고 가면서 거기 계속 머물러 있게 되면 생
각이라는 것이 바로 몸뚱이를 키우게 되고 말지요.
그래서(금강경)에서는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하라'
'응당 마음을 내되 집착하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 고 했던 것입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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