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서로 배려하고 양보할때다.
이철훈 2023-08-17 11:52:23
법을 잘아는 사람은 법의 허점과 맹점을 이용해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고 법을 잘 몰라 당하는 부당하고 억울한 피해를 악용해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고 축소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지켜야하고 보호되어야하는 세상의 상식과 룰을 잘 알고 그것을 남들보다 더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많지만 일부에서는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것을 이용하고 악용해 남에게는 큰 피해를 자신에게는 상당한 실익을 얻는다.
법을 전공하고 전문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전문인조차도 자신의 오랜 경력과 지식으로 준비한 전공분야가 있듯이 전문가라고 모든 분야에 능숙한 것은 아니다.
특정분야의 상당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성공승률을 높히는 것이라는 말처럼 각자 전문분야가 있다. 법을 다루는 분야외에도 행정 경제 복지 노동등 각분야에 밝은 전문가들이 있다.
장기불황을 겪고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우리의 경제상황도 이른 아침부터 주식 .부동산 원자재 금융시장의 환율변동과 금리 수출.해외투자 등 심하게 흔들리고 요동치는 경제상황을 매일같이 경험한다.
주요시장의 경제상황의 변화가 시시각각으로 전해오고 그것이 그대로 현실로 반영되고 전해지는 경제상황에따라 울고 웃는 부정적이고 긍정적인 시장의 변화가 바로 현실에 전달된다.
해당분야를 전공하고 관련업체와 기관에서 오랜 경력과 책임자를 지낸 경제전문가들이 여기저기에서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전망한다.
공공방송과 매체 심지어 개인방송을 개설해 하루에도 몇 차례씩 방송하면서 자신의 경제지식과 정보를 전달한다. 경제의 특정분야를 전공하고 해당기업에서 근무한 한정된 경력과 정보만으로 전반적인 모든 경제상황을 전한다.
특정관련업체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력으로 만들어진 자신의 한정된 논리와 주장을 가감없이 그대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다양한 경제분야와 국내외정세 주요현안까지 모두다 잘 알고 있는 것처럼 거침없이 자신의 논리를 펼치고 주장한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주장하는 것은 아무런 제약이 없지만 일부는 자신의 주장만이 옳고 정확하다는 식으로 밀어붙이고 자신에대한 반론과 비판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심지어 온갖 미확인되고 불성실한 단편적인 지수와 지표를 자신의 주장에 유리한 것만 선택해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한다.
특정계층의 이익을 대변하고 적극적으로 두둔하고 옹호하기위해 그동안 방만하고 잘못된 운영으로 부실한 것을 마치 누구의 탓이고 잘못인 것처럼 과장하고 당장 각종 금융과 세제 지원을 하지 않으면 심각한 경제위기상황이 도래한다는 식이다.
그동안 상당한 실익과 폭리를 누리면서 방만하고 부실한 운영으로 상당한 피해를 주고 심각한 자체위기를 겪는 것을 반성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우선 자구책을 준비하기보다는 당장 지원하지 않으면 망한다고 남의 탓과 특정계층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잘못된 경제논리를 반복한다.
일부에서 경제를 잘 아는 것을 이용해 심각한 위기를 극복하고 선순환을 조성하는 것보다는 혹시 특정계층만을 두둔하기위해 남의탓과 누구의 희생을 강요하는 잘못된 정보와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특정분야를 많이 알고 경험이 풍부하다면 심각한 국내외의 경제위기상황을 조기에 극복할수있는 좋은 제안과 대책를 제안하기를 부탁한다.
누군가의 잘못을 두둔하고 감추기위해 남의 탓으로 돌리고 희생을 강요하는 것보다는 힘들고 어렵지만 다함께 참고 견디며 합심해 심각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자고 주장하는게 옳은 것은 아닌지...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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