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스스로 위안하며 제멋에 산다.

덕 산 2023. 8. 17. 21:38

 

 

 

 

 

스스로 위안하며 제멋에 산다. 

 

이철훈 2023-08-01 11:44:27

 

무더위에 새벽녘에 몇번 잠을 깨 한참 잠을 다시 이루지 못하고 뒤쳐기다 다시 깨보면 아직 이른 시간이다. 조금 더 자야 일하지 하고 다시 잠을 청하지만 오히려 예정시간보다 늦게 잠을 깬다.

 

겨우 자리에서 일어나지만 불규칙한 수면으로 머리가 맑지 않지만 서둘러 일어나 직접 교육장소를 찾아가 수강신청을 하기위해 집을 나선다. 지난 수강신청시 정해진 시간에 인터넷 접속이 집중되어 단 5분안에 90명의 수강신청이 끝난다.

 

저번 달 일차 수강신청시 원하는 곳의 신청을 못하고 교통이 불편 곳이지만 아직 정원을 채우지 못한 곳에 간신히 등록했지만 오고가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어 가까운 곳으로 다시 수강신청을 시도하려고 한다.

 

현장에서 인터넷 신청방법을 알려주는 주위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시도해 다행히 원하는 곳에 수강신청을 완료하고 직원에게 재차 확인을 부탁하니 정상적으로 수강신청되었다고 친절하게 확인해준다.

 

최초 신청한 수강신청보다 무려 한달 이상 뒤로 미뤄졌지만 올 무더위에 교통도 불편하고 이동시간도 상당한 것을 가만하면 교육장소를 변경한 것은 잘한 선택인 것같다.

 

자격증을 취득하기위한 수강신청조차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통해야 겨우 수강신청이 가능하고 최소한 평균 70점이상을 받아야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강생중 20~30% 정도만 합격이 가능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다.

 

과거에비해 점점 경쟁율도 치열하고 모든 자격조건도 강화되어 조금이라도 이른 시기에 도전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수강신청변경의 소기의 성과를 이뤘지만 올 무더위에 한달 이상 더 준비해야한다는 것이 부담되지만 적지 않은 나이에 오랜만에 도전의식도 생기고 뭔가 목표를 이루기위해 다시 열심히 노력한다는 것과 굳어진 두뇌회전에도 도움이 되어 혹시 치매 예방도 가능한지 알수는 없지만 분명히 도움이 될거라고 위안 삼고 지낸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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