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한다.

덕 산 2023. 6. 9. 11:08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한다. 

 

이철훈 2023-06-08 11:22:06

 

한번 발동된 한참 기울어진 편향된 생각이 멈춰지지 않고 더욱 부풀려져 현실과는 엄청난 괴리가 있는 공상수준으로 발전하게 된 것인지 

 

분명히 누구의 잘못이고 가해자라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어떻게든 아니라고 우겨 가해자의 잘못이 아닌 것처럼 감추고 다른 가해자가 있는 것처럼 위장하려고 하거나 자체적인 잘못으로 발생한 사고인 것처럼 속이려는 간절하고 절박한 이유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무슨 일이든 발생하기 전에 그런 언행을 한 당사자의 과거 발언과 행적을 살펴보면 우발적인 말실수였는지 자신의 평소의 생각과 소신을 밝힌 것인지 알수있다.

 

자신의 발언으로 문제가 심각해지면 그냥 한번 치루는 작은 파문정도로 얼마든지 견뎌낼수있다는 식으로 실컷 떠들어라 곧 잊혀질테니까 하는 배짱으로 한동안 뻐틴다,

 

하지만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내부에서조차 반발하면 일단 쏟아지는 비를 피해보자는 식으로 진정성이 없는 형식적인 사과로 벗어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조차 하지못하고 곧 잊혀지면 변하지 않는 자신의 편향된 주장을 결코 바꾸지도 않고 현란한 말재주로 일단 피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똑같이 반복한다.

 

무슨 이유로 그런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게 된 것인지 이해할수없지만 그런 잘못된 주장을 하게된 분명히 특정한 이유와 목적이 있을 것같다.

 

누군가에게서 주입된 정보와 지식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특정성향과 정제성에 지나치게 몰입된 것인지 특정진영과 특정인을 성원하고 지지하기위한 것인지 자신이 좋아하는 누군가를 어떻게든 보호하기위해 무리수를 두는 것인지 궁금하다.

 

어쨌든 자신을 압박해오는 불리하고 부정적인 분위기에 어떻게든 자신의 소신도 바꾸지 않고 자신의 잘못도 결코 인정하지 않는 현란한 말재주로 교묘하게 일단 벗어나보려고 한다.

 

아무리 누가 뭐라고 하든 자신의 잘못을 인정안하든 진정한 사과를 안하든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하든 무슨 일이 있어도 바꾸지 않는 편향된 신념때문인지 누구를 지키고 보호하기위한 간절함과 절박함인지 아니면 말못할 사정이 있는 것인지 어쨋든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바꾸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결코 인정하지도 사과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