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는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우리 땅 이다
조영일 2023-05-06 22:12:15
한 국가의 서열을 따진다면 나라마다 조금씩을 다를 수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대통령 다음으로 국무총리,
국회의장, 그다음 장관 중에서는 외무부장관 , 내무부장관 순이다.
왜 ?
내무부 장관보다 외부부 장관이 서열이 높을까?
상식적으로 국내문제를 관장할 사람은 내무부장관 이외에도 많지만 외무부 장관은 국외문제를 유일하게
다루는 막중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자고로 그만큼 외교문제, 외교관은 고도의 전문성과 전술과 예의( 매너) 를 필요로 하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대변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서 하는 전문교육을 받은 공직자들이다.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과거문제나 오늘 현안에는 "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매사에, 매건마다 감정이 이입이
되어 있지는 않는가?
아마도 그래서 한일간의 문제는 쉽게 결말이 나지 않는 것 같다.
그간 우리나라 주류신문 중에서 조선일보에도 여러차례 보도된 바 있지만 지난 1965년 6월 이후로부터 일본
정부가 한국정부와 우리국민들에게 "조선 시대에 저지른 " 피치못할 ( 저들의 표현대로 ) 사정으로 피해를
준 것에 대하여 무려 52차례나 사과를 한 적이 있었다고 보도한 바가 있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 일간의 무슨문제만 생기면, 양국의 정상이 만나기라도 하면 매번 떠오르는 말이 사과이다!
앞서의 기준으로 친다면 이번 "기시다 총리가 만일에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한다면 53번째 사과 일 것이다.
그러면 이번으로 한일간의 과거사 사과는 종식이 되는가?
한국인 절대 다수의 생각은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일일 것이다!
십중팔구 또 해야만 될 것이다!
왜,그럴까?
앞서 " 짧은 단어 하나가 함축하다싶이 과거 일본이 조선에 저지른 일을 우리국민들은 " 만행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반면에 1945년 8월 이후의 일본 정부 당국자들은 이를 " 피치못한 일이었다고 생각하고 말하는데에 1965년 6월 한일국교 정상화 이후의 한국인들은 일본이 무려 52차례나 반복적으로 미지근하게 사과하는 것에 대하여 진실성, 성의있는 진정한 사과라고 생각지 않는 것이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조선침략, 식민통치를 "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라니?
그야말로 한국인들의 협압을 오르게 하는 말이다.
한국인들이 볼때에는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 책임회피 인 것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 당국자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외교적인 수사를 쓸수 밖에는 없을 것이다.
이는 우리가 일본이라도 마찬가지 아닐까?
일본 정부는 한일간의 과거사 문제를 다만 하나의 외교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들이 피로 겪은 통한의 한맺힌 문제로 보기 때문이다.
이게 어디 말 몇마디로, 돈 몇푼으로 해결되겠는가?
그러나 여기에 한국인들의 문제도 분명히 있다는 것을 오늘을 살아가는 성숙한 한국인들은 자각해야만 한다!
1965년 6월 한일 국교 정상화를 시킨 장본인, 당시 박정희정부는 5천년의 가난의 대물림에서 탈출을 할려면
경제개발 자금이 절실한데, 당시 천연자원도 없는 가난한 나라 한국에 어느나라가 차관을 주겠 으며 어느누가 거금을 투자를 하겠나?
결국 젊은시절 당시대를 뼈아프게 체험해 본 박정희 대통령은 일본이 조선에 대한 과거사 약점을 물고 늘어지면서 60년이후의 오늘 대한민국의 풍요를 구상하는 선견지명에서 일본을 경제적으로 이용한 것이다.
이는 오늘 북한의 비참한 낙후된 경제현실이 실증한다.
물론 김정은은 트럼프가 핵을 내려놓으면 한국보다도 더 잘사는 나라로 만들어주겠다는 호언장담을 마다했지만!
독도는 우리땅이다.
여기에 구구한 설명이 더이상 필요 없으며 현실적으로도 독도는 우리가 실효지배하며 관리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의 조야는 왜, 시도 때도 없이 독도가 자기들 땅이라고 주장을 할까?
우리는 우리나라 근해에 있는 "독도를 실효지배하니까 그 가치를 실감하지 못하지만, 일본 영토에서
멀리 떨어진 "독도가 만에 하나 일본 영토이라면, 그 실효적 가치는 일본에게는 실로 막대한 것이다.
일본의 주권이 미치는 영역이 물리적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고로 일본은 물리적으로는 독도를 도저히 가질 수 없지만 외교적으로는 끝임없이 자기들 땅이라고
주장을 하는 것이다.
여기에 우리정부가 맞대응을 하면 결국은 일본이 노리고 있는 노림수에 걸려들고 마는 것이다.
일본은 이문제를 "국제재판소로 가지고 가려는 속셈이다.
끝을 보겠다는 얘기이다.
이미 작고 한지 오래되지만 한일국교 정상화의 막후인물이었으며 영원한 2인자라는 닉네임을 가졌던 고 김종필 옹은 생전에 한일간의 문제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그냥 덮고 가는 게 현명하다고 말을 했었다.
옳은말이다!
사람이란 미물은 자기 자신이 저지른 과오도 제대로 처리하거나 마무리를 못짓는데 하물려 한일간의 역사적인 과거사 문제들 중에서는 좀처럼 매듭을 지을 수 없는 일들이 산재해 있다.
결국 김종필 옹의 말대로 사안에 따라서는 그냥 덮고 가는게 현명한 일 일 수도 있다.
영원한 숙제로 남을 수도 있으며 시간이 해결해 줄 수도 있다!
그러나 독도는 우리땅이다!
일본이 독도가 자기들 땅이라는 말에는 무시 하는게 상책이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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