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겉으로 보여지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덕 산 2023. 5. 5. 17:50

 

 

 

 

 

겉으로 보여지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이철훈 2023-05-04 10:49:16

 

영원할 것같았지만 곧 사라지고마는 물거품과 같은 화려한 인기와 정의와 진실을 지켜주고 책임져줄 것같은 굳건한 믿음과 신뢰를 얻었지만 며칠 지나면 책임지지도 않고 그냥 잊혀지고마는 현란한 말잔치처럼 사라져가는 것들이 많다.

 

높은 인기가 유지되고 뭔가 이뤄질 것같은 믿음과 기대를 가지고 있을때는 완벽할 것같지만 모든 것이 함꺼번에 사라지는 시기에는 엄청난 충격과 상실감으로 실망한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믿음과 신뢰 기대에서 실망과 좌절 상실감으로 한순간에 바뀌고만다.

 

믿고 신뢰하던 상대가 전혀 예상치 못한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범법행위를 저질른 것으로 비판받고 있지만 자신은 전혀 관여한 적도 없고 그런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조사와 검증이 이루워지지 않아 향후 어떤 결과로 끝날지 알수는 없지만 상당한 의구심을 일으키고 있다.

 

겉으로 보면 상당히 당당하고 자신의 억울함을 적극적으로 소명하려고 애쓰고 그동안 비판받고 있는 것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부정하지만 뭔가 답답하고 불안해하며 조급한 것같다. 

 

아직 조사하고 검증하는 과정이고 어떤 확인된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당사자를 부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가 게획대로 진행되면 곧 확인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조금 기다려보면 확실한 조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까지 경험에의하면 사회적으로 상당한 기대와 신뢰를 받고 있어 그런 잘못을 하지 않았을 것으로 믿었던 사람들의 잘못이 밝혀지고 그과정에서 자신을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을 끝까지 속이며 그들을 이용해 자신의 잘못을 감춰보려는 사람이 있다.

 

겉으로만 보면 그런 잘못을 전혀 저지를 것같지 않고 지난 언행을 찾아보아도 도저히 믿어지지 않고 당사자도 강력하게 끝까지 부인하고 부정하니 안믿을수가 없었지만 결국 밝혀지는 진실에 실망하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신을 열렬히 지지하는 사람들을 이용해 아직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현란한 언행을 반복하는 것을 보면서 결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겉으로 보여지고 현란한 말재주에 현혹되어 진실된 사람으로 생각했지만 완전히 틀린 생각인 경우다. 

 

누군가를 정말 정확하고 확실하게 평가하고 있는 것인지 정말 믿고 신뢰할수있는 것이지 과거의 경험을 잊지 않는다면 이젠 이해관계와 유불리의 인연과 연고 겉으로 보여지는 것등 모든 것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올바른 평가기준이 있어야 할 것같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