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힘들게 생활하는 계층에 대한 배려 부족

덕 산 2023. 5. 3. 13:40

 

 

 

 

 

힘들게 생활하는 계층에 대한 배려 부족 

 

이철훈 2023-05-03 10:57:36

 

함께 일하는 상대에게 특별한 이유도 없이 비하하고 조롱하는 언행을 함부로 해도 괜찮다는 자신감과 심지어 맡은 업무외에 다른 것까지 지시하지만 별다른 투정없이 열심히 수행한 것을 수고했다는 말한마디없이 괜히 고의적으로 시비걸고 탓하며 위압적으로 괴롭힌다.

 

무리한 업무지시로 부상과 질병이 발생시 위로하고 업무를 줄여주기는 커녕 당사자는 어떤 요구도하지 않았는데 혹시 산재사고로인해 자신에게 불리하고 불이익을 걱정해 어떻게든 직장에서 쫓아내려고 온갖 막말과 무시로 상대를 괴롭혀 스스로 직장을 나가게 부당한 업무지시와 노골적인 인 비하와 조롱을 일삼는다.

 

그래도 스스로 그만두지 않으면 입사한지 3개월안에 해직통보를 해서 추가 비용없이 쫒아내는 비열한 행위를 한다. 함께 일하는 근로자를 마음대로 비하하고 조롱해도 관찮고 언제든지 자신의 마음대로 쫓아내도 괜찮다는 잘못된 인식이 사회전반에 만연되어 있다.

 

최저생활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최저임금조차 일년에 천몇백원 오르는 것이 경제를 망하게 하는 것처럼 야단법석이지만 자신들은 매년 높은 인상의 월급과 각종수당 비공식적인 업무외비용 심지어 회식비까지 엄청나게 매년 인상해 지출한다.

 

최저 임금을 받는 계층은 생업에 바빠 대외적인 목소리도 작고 별다른 저항과 반발도 없이 주는대로 받을수밖에 없는  상대로 자신들이 얼마든지 마음대로 해도 괜찮은 것처럼 생각해 최소한의 인상율도 과분하다는 식으로 최저임금의 인상을 최소화하고  마치 높은최저임금인상으로 자영업과 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고 경제위기가 심화되다고 부풀려 주장한다.

 

최저임금을 받아 한번이라도 생활해 보고 자식들이 최저임금을 받고 남들도 기피하는 힘든 업무와 고용주의 막말과 비하의 대상이고 언제든지 말한마디에 아무런 보상도 없이  쫓겨나는 것을 경혐한다면  아마 최저임금이 지나치게 높고 경제를 악화시키고 망가트리는 주요원인이라고 계속 주장할수있을지 궁금하다.

 

또다른 누구는 누가 최저임금을 받는 힘든 일을 하라고 했느냐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 힘들게 사는 것을 누구를 탓하냐고 한다.

 

언제부터 사회적으로 힘든 계층에게 함부로 해도 괜찮고 언제든지 너 말고도 일할 사람 많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얼마든지 막말과 조롱을 하고 일방적으로 해고해도 자신에게는 어떤 불이익과 피해조차 없다는 어처구니 없는 잘못된 인식이 만연되었는지 안타깝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