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비 / 오보영
당신을 떠올립니다
주룩주룩 내리는 이 비처럼
마냥 쏟아주시던 당신의 사랑을
새겨봅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어떤 바램도 없이
오직
더 푸르게
더 아름답게 피어올라
세상을 환히 비추라며
진정으로
나 잘됨만을 위해
아낌없이 부어주시던
당신 사랑의 손길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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