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보니 알게 된다.
이철훈 2023-04-26 11:46:15
지나보니 작은 것들에 집착해 큰 것을 잃는 아쉬운 결정도 있고 함께 일하던 가까운 사람들의 잘못을 나아지겠지 하면서 그냥 넘어가다 결국 큰 실패를 당한 적도 있고 사람을 믿고 의지하다 쓰디쓴 배신을 겪은 적도있다.
잘못된 선택과 결정으로 많은 것을 함꺼번에 잃어 한동안 고생하던 것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잊혀지지 않는 진한 후회와 회한으로 남는다.
지금은 과거의 잘못을 결코 반복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왜 그당시는 그런 잘못된 결정을 해서 많은 손해와 고통을 당하고 가까운 사람들을 잃고 생각지도 못햐 배신을 당한 것이 너무나 아쉽다.
미국의 심리 카운셀링인 킴벌리 커버거의 시 지금 말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 생각난다. 당하지 않아도 되는 많은 피해와 그과정에 겪어야했던 심한 마음고생과 고통을 겪지 않아도 괜찮았을 많은 일들이 회상되면서 아직도 마음속 깊이 자리잡고있어 고통스럽다.
남들에게 받은 고통도 있지만 본의아니게 자신의 실수와 잘못으로 남들에게 피해를 준 것도 역시 진한 후회와 회한으로 남는다.
살아가면서 실수와 잘못을 하지만 본인이 그당시는 알지 못하고 지나갔지만 한참 지난후에 전해듣고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는 경우에는 정말 난감하다.
만난지 오래되고 잊혀진 경우에는 어떻게해야할지 답답해 수소문해보지만 소식을 알지못해 두고두고 마음의 빚으로 남는 경우도 있다.
지금도 사랑들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려고 애쓰지만 사회생활은 여전히 간단치 않다. 각자의 이해관계와 유불리에의한 속사정이 있고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욕심이 상존해 대인관계가 쉽지만은 않지만 과거의 쓰디쓴 경험을 잊지 않고 어떻게든 상대를 불편하거나 부담을 주는 언행을 최대한 억제하려고 조심하고 노력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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