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된 섬네일의 전성시대
이철훈 2023-03-04 13:18:37
눈에 확띄고 관심을 끄는 섬네일에 끌려 검색하지만 섬네일과는 강도가 다른 그저그런 얘기거나 조회수를 늘리고 관심을 끌기위한 미끼용 섬네일이 많다.조회수와 구독수를 늘리기위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섬네일을 올려 일시적으로 조회수를 늘리는 효과를 얻는 재미로 몇번 반복하지만 구독자의 호기심과 관심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곧 반감과 반발이 상당해 오히려 역효과만 발생하다.
점점 치열한 경쟁으로 기존의 매체의 기사뿐만아니라 개인방송들까지 과장된 섬네일을 내세우고 한두번 반짝 인기를 얻지만 곧 구독자들의 혹독한 비난을 받고 있지만 좀처럼 과장된 섬네일이 줄어들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 저질러 입소문이 나면 조회수와 구독자수가 늘어나고 영향력도 상당해 계속 과장된 섬네일을 걸어도 기존의 구독자들이 유지되어 별거아닌 것을 부풀리고 과장하며 여전히 건재하다
매번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섬네일을 걸고 인기를 얻으면 점점 강도를 높혀 특정인과 특정조직을 대상으로 미확인 된 것을 사실인냥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을 계속 반복하고 그것에 관심있고 즐기는 고정구독자들을 상대로 하게 된다.
고정구독자의 관심이 더해지면서 점점 강도를 높히는 섬네일 드라이브를 걸고 온갖 화력을 추가해 제 2,3의 과장되고 미확인 된 것을 마구 터뜨리는 섬네일전성시대다. 과거에는 과장된 섬네일은 이런 것도 기사라고 장난해 하는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었지만 점점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섬네일이 아니면 관심조사없는 것이 현실이다.
과장되고 누구가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섬네일이면 어때 보고 재미있으면 괜찮고 연거퍼 발표되는 후속 섬네일도 강도를 높혀야 관심을 끌수있고 그래야 만족하는 고정구독자들이 있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정확하고 분명하지 않은 미확인된 것도 그렇다고 비난하고 조롱하면 그런 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나중에 사실이 밝혀져도 누구하나 관심조차 없고 그렇게 당할만한 이유가 있거나 무능해 당한 것으로 그냥 지난 것은 다 잊고만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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