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서 관리하는 다육이와 바위솔의 월동

 

 

 

 

 

옥상에서 관리하는 다육이와 바위솔의 월동 

 

옥상에 비닐하우스를 만들고 다육이를 키우며

제일 어려움은 동절기 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온을 유지하는 일이다.

 

비닐하우스 내 거치대 각목을 이용해서 비닐로

재 보온해주고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혹한기에는

전열기구를 이용해서 보온을 해줘야한다.

 

 

 

 

 

 

동절기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서 가을부터 급수량을 줄이고

너무 서둘러 보온해주면 다육이가 웃자라거나

저항력이 약해져 추위를 이기는 힘이 없어진다.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비닐하우스

환기를 지속해서 해주면 다육이가 튼튼해서

월동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다육이는 영하 7~10도 영상 40도 가까이 올라가는

사막에서 살아가는 식물이기에 낮은 기온에

너무 민감하게 보온해줄 필요는 없다.

 

몇 년 동안 다육이를 키우며 아래 다육이가

추위에 매우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그 동안 키워 본 다육이 이름이며

키워보지 않은 다육이는 잘 몰라 기록하지 않았으니

읽는 분께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부용, 프리티, 알붐, 천대전금, 까라솔, 흑법사,

방울복랑, 웅동자, 벽어연, 화제, 펜타드럼, 발디, 데비

 

다육이를 키우다 보면 사계절 푸른 빛을 띄우는

청다육이 있습니다 이런 다육들은 대부분 겨울철에 성장하는

동형 다육이며 추위에 매우 강합니다.

 

 

 

 

 

 

옥상 노면에서 관리하는 바위솔들은 영하 20도 온도에서 견딥니다

저는 찬이슬과, 서리, 눈을 맞지 않도록 지붕만 비닐을 씌워서

겨울철을 지나게 합니다 바위솔들은 폭염에 무르는데

혹한기는 비교적 강하게 월동했습니다.